저희신랑이 오늘부로 백수가 되었습니다~^^
신랑은 인테리어 일을 합니다~ 2013년도에 들어가서 3개월 수습뒤 첫월급 160 에서 시작해 처음 하는일이었지만
나름 열심히. 일했었지요.
신랑회사의 사장은 동네 업계에서도 짠돌이로 유명하고
인간미 없기로 소문난사람입니다
그래서 신랑이 힘들어할때도 그래도 일배우고 하는게 중요하니
참고 일해주길 독려했었죠~
저희신랑이 하는일은 인테리어 견적사입니다
견적내주고 일꾼들배치하고 전반적인 일을 마무리하는실장이지요
신랑이 160에서 시작되어 1년이지나 180 을받고
그에 맞는 1년 영업매출 총금액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영업으로 나뉜다고해서 기본급에 매출보너스가 있는건아니구요..
그다음해에 190 을 올려주고 1년 맞춰야 되는금액이
또 늘어났구요 맞추면 어느정도
인센티브가 있는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일은했지만 회사내에 시스템에 문제도 있고
전반적인 경기도 있고 해서 금액을 겨우 맞췄고
그다음해에 210을 받게되었는데 6개월이 지났을때
갑자기 신랑이 190 으로 월급이 내려갔다고 하더라구요
회사에서 영업매출을 못맞췄으니 190 으로 금액을 내린다고 했데요
저는 보통 1년 연봉으로 계약하는데 무슨 월급을6개월단위로 왔다갔다하냐고 했더니
사장맘이라고 이제부터 그렇게 한다고 했다네요..
근로계약서도 안쓰냐했더니 그런거 없다고
그때 그만두라고 했지만
제가 임신도 하고해서 신랑이 갑자기그만두는것도 부담되니 일하겠다해서 190금액으로 1년을 다시 다니게 되었어요
그렇게 1년을 다니고 오늘 신랑의 월급이 160 이 어떤통보도 없이 들어 왔답니다
잘못넣으신거냐고 물어봤더니 작년하고도 6개월때것까지. 맞추지 못한 매출을 다 맞추어야지 그매출이 다 안메꿔져서
다시 첫 월급받았던 그때월급으로 돌아간거랍니다ㅋ
전 제가 직장생활을 오래안하고 개인사업을해서인지
이월급체제가 잘 이해가 안갑니다
근로계약서 안쓴것도 6개월단위로 월급체계가 바뀐다는것도
그리고 영업매출이 1년단위도 아니고 그전전것까지
못메꾸면 월급을 맞춰줄수없다는건데
10년을다닌들 월급이 올라가날이 있을까요?
할당금액은 너무크고 월급은 쥐꼬리만하게 주는 이회사
다른곳도 영업매출이 있는곳은 이런건가요?
신랑이 능력이 없는걸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제가 볼때는 오래된직원이 없어요
맨날 안좋게 나가니 신입직원들만 들락날락하고
제가 궁금한건 이런월급체계인곳도 있는지구요
혹시나 근로기준에 어긋나는것은 아닌지..
본인 혼주머니로는 돈도안들어오는데
매번본인 근무시간보다늦게까지일하고 땀빼고다닌
신랑이 불쌍하네요..
제 입장에서는 신랑이 너무 억울할거 같은데
애써 태연한척 하는데 가끔 나오는 한숨이
어떤마음일지 가늠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