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고양이는 아니고 남자친구 고양이입니당
남자친구가 혼자사는데 애완동물을 키우고싶다고해서 6개월 전에 아기고양이를 분양 받았고 이제 조금 많이 큰정도였어요
저도 거의 같이 살다시피해서 저도 오빠랑같은 주인이라고 생각하면서 많이 이뻐해줬구용..
그런데 오늘 오빠가 갑자기 일끝나고 집으로 와달라고 해서 가보니 고양이가 죽어서 화장되있었습니다 왜 죽었냐고 물어보니까 오빠가 울면서 고양이가 손가락을 너무 쎄게물어서 놀란나머지 자기도 모르게 벽으로 던졌고 고양이가 갑자기 피를 토하면서 쓰러졌다고 해요.. 그리고 죽어서 화장시켰다고..
물린손가락을 보니 움푹파이고 피나올정도로 쎄게 물린거같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어린고양이를 벽에 던졌다는거 자체가 저는 이해가 안되요...
그리고 제가 오빠랑 만나면서 다른남자와는 다르게 뭔가 폭력적이다라고 생각할때가 있었거든요 평소에 오빠가 저를 대할때도 오빠뜻대로 안되면 약간 힘으로 대하기도했어요 예를들면 뭐를 해달라고 했는데 싫다고 하면 장난식으로 저를 꼼짝못하게 결박하고 간지럼을 피우거나 뒷목을쎄게 잡아서 제입으로 해줄께란말이 나오게 한다거나 또 장난을 치면서 투닥거릴때도 서슴없이 저를 때리곤했습니다 장난이 아니라 진짜 풀파워로요..본인은 장난이라고 하지만 맞는 저는 진짜 아플정도에여ㅠㅠ
아무튼 평소에 좀 폭력적인 성향이 좀 있는거같단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고양이를 벽에던져서 죽게 했다는게 저에겐 너무 충격입니다...
본인도 놀랐는지 제가오자마자 울면서 얘기하더라구요.. 일부러 그럴려고 한게 아니라 사고인거같아서 그런 오빠는 스스로 얼마나 놀랐을까 하는 마음에 위로해주고싶다가도 오빠가 고양이를 죽였다는게 너무 충격이고 왜 고양이를 던졌냐고 화도내고싶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오빠가 울다가지쳤는지 잠들었어요.. 저도 너무 슬프고 충격적이고 혼란스러워서 오빠한테 뭐라 말도 한마디 못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여기다 써봅니당ㅜㅜ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