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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만났습니다....

O형 |2017.07.23 06:36
조회 438 |추천 1

안녕하세요

간간히 판을 보지만 이렇게
긴 글을 써보기는 처음입니다.

저는 전남자친구와 데이트 폭력으로 헤어졌습니다.
그 일로 저희 부모님이 오셔 가슴에 대못을 박아드린 날이 였습니다..


데이트폭력으로 헤어졌을때 일차적 원인은
저를 만나는 동안 거짓말을 치고한 원나잇이였습니다..
들켰을때 제가 너무좋아해서 헤어지지않고 만났습니다..헌데 원나잇 했다는 사실이 머릿속에서 잊혀지지않더군요..

이 친구을 만나 한번 자연유산을 한적이 있습니다.
일부러 이야기 하지않으려했던 말을 저희부모님께 저애가 내새낀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헤어지고 이주뒤 다시만났습니다..
엊그제 이 친구에 무심함 때매 제 생각을 이야기했다가 제가 한말이 기분이나쁘고 마음에 안든다며 연락한번 안해주더군요..그리고 어제 다시 헤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제가 몇일 전부터 어깨통증이 있어 -
눕지도못하고 잠을못자 오늘 응급실을 갔습니다 .
소변검사중 임신양성판정이 나와 새벽에 이친구에게 연락을 넣어 두었습니다.. 돌아오는 말은


너희부모님한테 연락했냐
제가 또 마음아프게 해드리고 싶지않아 왜 이야기 해야하냐고 하니 너는 암묵적으로 해결하고 싶겠지만 나는 네 생각에 따라주지않겠다며 공개적으로 해결 하자더군요.. 그러면서 짜증을 내더군요 임신을 원하지도 않았는데 임신했다고 하면 어떨것 같냐면서요...

뭐가저렇게 당당한지..
일말에 죄책감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부모님에 도움이 필요한 그런나이는절대아닙니다)

저도 원하지않았습니다.. 피임을 서로하지않은 둘다에 잘못입니다...

먼저 짜증을 내길래 저도 화가나 소리했더니
니짜증 낼꺼면 혼자짜증내랍니다 쓸데없는 말은 혼자하라며..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라고도 하네요...

자기도 저러면서 저는 어떤지 생각도 안하고 내뱉습니다.. 난 같은 사람으로 지금이 두번째인데...

이런일 우려해서 피임을 아예안한건 아닌데
저 나름대로 피임약도 먹고 몸에 좋지도 않은 사후 피임약도 먹었습니다..

지금은 저보고 정하고 말하라네요..
그래도 나름 애아빠면서...무섭습니다...
그리고...정말정말죽고싶네요....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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