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 시동생이 신병교육대에서 6주간 훈련을 마치고 수료식하고 면회외출하는 날이었어요
지금 시아버지가 좀 몸이 안좋으셔서 시어머니가 간병중이신데 가고싶은 마음접어두고
저희에게 부탁하셨네요 평소 트러블없이 지내고 좋으신분들이라 저희가 가기로했고
근데 부대가 강원도 철원이라 신랑이랑 월차내고 그전날 화요일에 올라갔네요
부대근처에 팬션잡고 저희는 하룻밤잤네요 그러고 어제 8시30분까지 오래서 일찍 나가서 8시에 도착하니 부대옆에 과수원도있고 시골집도 몇채있길래
구경했네요 그러다 신랑이랑 흡연을 하고있었거든요
어떤 할머니가 나오셔서 저희를 힐끗보더니
다시들어가서 세수하는 바가지로 저희에게 물을 뿌려서 저희 상의와 머리가 다 젖었어요
너무 황당해서 뭐하는거냐니까 어딜 남에집 앞에서 담배를 피냐고 또 뿌려줄까? 이러시는데 저희 벽에 붙어서 피고있었습니다.
저희가 계속 따지니까 다시 물떠오셔서는 뿌리는 시늉하네요
신랑이 그냥 가자고했고 다행히 숙소랑 가까워서 빨리 옷갈아입고 다시왔네요
시동생 수료식보고 치킨이랑 피자 삼겹살 등등 구워서 즐거운시간 보냈는데 그할머니때문에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
옷값이랑 받아낼수있을까요? 너무 기분나쁘네요 물도 소금물을 뿌렸는지 너무짯고
먹어서 그런가 머리도 좀 어지럽고 신랑은 우리도 잘못했다고 하는데
이게 저희가 잘못한건가요? 담배냄새로 피해를 줬다면 인정해요 근데 그쪽으로 연기는 가지도않았습니다.
시동생 면회갔다오면서 너무 황당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