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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선호사상집안사람들들어줘.

퓨퓨햐햐 |2017.07.28 13:39
조회 46,201 |추천 192
 우리집은 4남매인데 딸딸딸아들 에서 내가 셋째임. 그래서 흔히 아들부심이 심한 집안인데 특히나 우리부모님세대가 남아선호사상 남아있어서 유별남. 그래도 부모님이 딸 아들 엄청 차별하는 정도는 아닌데 나만 유독 어릴 때 부터 남동생이랑 좀 차별 받음. 그래서 그런지 남동생이 그냥 싫음. 어릴 때 부터 예를 들면 식탁에 가족들끼리 앉아서 밥먹을 때 아빠자리가 식탁의자에 손잡이도 있고 그런 자리었는데 엄마아빠는 늘 아빠가 안계시면 동생자리라면서 그자리에 앉혀서 밥먹임.동생도 그런거 아는지 우리한테 늘 명령조로 말함. 물을 달라던지 숟가락달라하던지 앉아서 시켜먹음. 또 부모님이 맞벌이라서 끼니를 못 챙겨주시는 일이 많았는데 나는 늘 집에서 혼자 차려먹었음. 근데 알고 보면 동생은 사무실로 데려가서 항상 외식함. 그리고 둘이 그걸 비밀로함. (남동생이 어려서 그런거 아님 나랑2살차이남.)그리고 내가 사춘기에 접어들었을 때 동생이랑 하도 차별대우를 받으니깐(엄마로 부터) 반항을 했음. 근데 왜 동생한테 그런거 느끼냐며 오히려 나를 질타함. 성인이 된 후로도 동생하고 사이 좋게 지낼 수가 없음. 물론 나도 편견을 버리고 다가갈라고도 해봤는데 남동생이 덩치도 커지고 힘도 쎄지니깐 먹은거 담궈놔라 설거지라도 해놔라 엄마아빠한테 대들지마라 이런말만 해도 뭐이 시x년아 이런식의 욕설로 무시하고 때리는 시늉함.근데 거기서 엄마는 힘으로 안될거면서 왜 건드냐는 식으로 동생을 또 감쌈...그래서 그런지 동생은 마주하고 싶지도 않고 얘기 하고 싶지도 않음...집에 있다보면 같이 겹치는 시간이 있는데 진짜 밥도 같이 먹기 싫음... 자기가 왕인 것 처럼 엄마 부려먹고 앉아서 아무것도 안하고 먹으면 먹은자리 그대로 냅둠..엄마아빠한테 말해봤자 소용없는 걸 이제 깨달아서 안보고 사는게 편할 것 같아서 남동생이 있는 시간에는 거실에 나가지도 않고 방에서 밥을 먹음. 근데 엄마는 그게 또 마음에 안들어서 나와서 먹으라고 하는데 나는 진짜 동생과 같은 공간에 있는게 너무 불편하고 스트레스임... 진짜 내가 너무 마음에 문을 닫고 사나 싶어서 요즘 자기전에 맨날 그러지말자 다짐하고 자는데 너무 안되고 힘들고 그러다보니깐 스트레스 받아서 잠도 못자고 빨리 독립하고 싶다는 생각만 듦... 그러기에 부모님이 남동생한테 당하고 살까봐 너무 불안하고 걱정됨... 진짜 나한테 조언좀...



추천수192
반대수4
베플ㅎㄹㅇ|2017.07.30 10:23
제일 좋은복수는 내가 잘살면됨 그리고 부모님 안모시면됨 10대후반-20대초반일거같은데 가족들하고 사는거 아무리길어도 10년 좀빠르면 4-5년안에 독립할수있음 지금이야 차별차별하지 15년~20년지나면 자기들이 아쉬워서 연락하는데 그때되서 불쌍한 우리엄마 아빠 등의 호구짓만 안하면 지금 차별받는거 고스란히 돌려줄수있다 그리고 그 기간이 되기까지 쳐맞더라도 지금 내가 차별받는다는걸 계속 어필해야됨 아무말도안하고 속으로 삭히면서 두고보자 ㅂㄷㅂㄷ만 하고있으면 나중에 그시간이와서 내가 언제그랬냐고 발뺌함 결론=복수하고프면 지금은 힘들어도 내공을 쌓아라
베플ㅋㅋ|2017.07.30 09:54
널 차별하며 상처준 부모도 부모라고 지금 걱정하는거니?
베플|2017.07.30 11:26
판에 이상한 남자들 특히 이기적이고 무례한 남자들 이야기 많이 올라오는데 그 남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집에서 자랐을 확률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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