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 전남친 전화왔는데 안받음ㅋㅋㅋ
솔직히 왜 전화한건지 궁금하긴했는데
그냥 안받는 게 좋겠더라
근데
나 걷어찬거 뒤늦게 후회돼서 전화한거면 좋겠다
그러면 정말 기쁠 것 같아
지 프사엔 온갖 잘 사는 모습 다 보여주더니
헤어지고 6달 돼가는 이제서야?ㅋㅋ
난 헤어지고 한달은 울면서 살다가
어떻게든 잊으려고 치열하게 노력해서
이제야 많이 괜찮아졌는데
지가 뭔데 새벽감성 충만해졌다고 전화질이야ㅋㅋ
그래도 좀 고마운 점도 있긴 해
전남친 덕에 나한테 투자도 할 수 있어서
나 정말 지금 좀 행복하고 자존감도 조금 찾은 것 같아
그리고 처음으로 피트니스 다니면서
나한테 재밌는 운동도 찾을 수 있었고
이번에 드디어 비키니란걸 입어볼 수 있는
몸매까지 만들게 되고
고맙다야ㅋㅋ
그러니까 꼭 후회돼서 전화한 거길 바래
그럼 내가 여태 힘들게 노력해서 괜찮아진 게
진짜 더 보람차게 느껴질 것 같거든~
헤어진 초기에 자주 헤다판 들리다가
이젠 안 오고 있었는데
전남친 전화온거 보고 통쾌해져서
글 한번 남겨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