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이것이 제가 잘못된 생각이고
제가 양심도 없는 사람이고 이기적인 사람인지 그렇다면 다시 제 행동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를 갖고자 자문을 구합니다.
저는 이번 여름에 남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갑니다.
만난지는 1년 7개월정도가 넘은 남자친구입니다.
물론 둘다 성인입니다 (글쓴이는 대학생 남친은 직장인)
제 어머니는 제 남자친구가 직장인이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행동을 대학생보다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사고를 칠 수
있다고 생각하셔서 남자친구와의 외박은 절대 안된다고 하시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마지못해 허락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엄마동료사람들한테 남친과 외박이 있는 여행에 대해 다 물어봤더니 동료분들은 절대 허락 안해준다 절대 있을 수 없는일이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저는 정말 이게 사실이라면 엄마 회사에 보수적인 사람들만 모였다고 생각합니다)
본론을 말하자면 제가 일본여행을 가게 되는데 부모님한테 절대 손 벌리지 않고 제가 알바해서 벌은 돈으로 가는 것 입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학비를 내주시고 제가 학업에 있어 필요한 금적적인 부분을 도와주십니다.)
저에게는 나이터울이 많이 나는 동생이 한명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여행 가니까 동생 시계를 사오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니가 생각하는 시계는 3-4만원짜리 시계를 말하는 것인데 동생이 갖고 싶어하는 시계는 메탈이고 약9만원 정도 하는 가격입니다. 여기서 부터 대화체로 하겠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아니고 생각나는대로 적습니다)
엄: 일본 가니까 동생 3-4만원되는 시계 하나 사와~
나: 면세점에 그정도 가격되는거 없어 다 명품들이야
엄: 가보면 있을거 아니야 가보지도 않고 어떻게알아 그리고 꼭 면세점에서 사오라는게 아니라 일본 돌아다니다보면
매장 있을거 아니야 그런데서 사오라니까
나: 아니 면세점은 다 명품이라고 그리고 일본에 있는 매장시계가 어떤건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사 왜 꼭 일본가서 사야돼 한국에서 사주면 안돼?
엄: 너는 양심도 없냐 니동생은 해외한번 못나갔는데 너는 몇번 나가고 전에도 나갔을때도 동생 선물 사온다고 해놓고 사올거 없다고 한국에서 사준다고 했으면서 안사줫잖아
나: 아니 진짜 거긴 사올게 없으니까 안사온거고 동생한테 뭘 못해줫는데 그래서 걔한테 모자도 사주고 옷도사주고 그랬는데
엄: 그리고 너가 놀러가서 선물 사오는거랑 아무것도 안사오고 한국에서 사주는거랑 기분이 다르지 않냐? 양심도없다 정말
나: 아니 뭐가 양심이 없어 아,,그리고 아빠 선물도 사야되는데 진짜 돈도없어(아버지가 곧 생신이십니다)
엄: 니 남친 생일선물 사주는건 안아깝고 그거 사는건 아깝냐? 돈없는데 남친은 왜만나냐?
나: 아니 내가 사오기 싫어서 그렇다는게 아니잖아
엄: 니가 말하는게 그렇잖아 돈아까워서 안사온다는거 아니야 됏어 사오지마 사오지마
이렇게 하고 대화가 끝났습니다.
이제 곧 떠나는데 맘편히 가지도 못하겠습니다
동생한테 시계 4-5만원짜리 사오겠다고 말하니까 자긴 9만원짜리 시계를 꼭 갖고 싶답니다 그래서 너무 부담스럽다고 말하니 동생한테 그것도 못해주냐면서 할머니한테 용돈 받았으면 나같음 사준다 이러면서 왜 못사주냐는 식으로 말을 하는겁니다 정말 사주고 싶은 마음 뚝 사라지게 만듭니다.
하 제가 너무 이기적이게 구는건가요..정말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저는 이런걸로 엄마가 저한테 왜 화를 내는건지 참 이해하고 싶어도 너무 억울하다고 해야될까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