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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미련가져보신분들

뭘까요 |2017.08.01 16:55
조회 120 |추천 0

재업입니다.

 

안녕하세요. 헤어진지 3년 된 28살 남자입니다.

 

전 여자친구와는 우연히 만났습니다.

 

대학 다닐때 신입생이였고 저는 갓 제대한 상황이였습니다.

 

첫눈에 반해서 번호를 물어보고 사귀게 됐고, 정말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제가 꿈꾸던 이상형과 너무나 일치했고, 얼굴만 봐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근데 제 성격이 좀 멍청하다고 할까요. 어느날 문득

 

그 사람이 이제 날 안좋아해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사랑하고 있는데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서

 

그때 당시에 헤어지자는 말을 했습니다. 그 사람이 고맙게도 잡아줬지만 혼자만에 착각에

 

빠져서 결국은 헤어지게 됐습니다. 근데 그 날 이후부터 사는게 사는거 같지않고 수십번을

 

정떨어지고 혐오스럽겠지만 계속 잡았습니다. 근데 이미 제가 헤어지자고 한 순간부터

 

좀 마음이 떴다고 결국은 받아주질 않더군요. 제가 생각해도 정말 상대방입장이였으면

 

더럽다고 생각 할 정도로 잡았어서 제 자신을 혐오합니다.

 

그리고 또 웃기게 들리겠지만 반년정도 지나고 제가 항상 힘들다 말을 달고 살 때

 

새로운 여자가 다가와줘서 사귀게 됐는데 맘이 잘 가지 않더군요... 사귀고 있는 도중에

 

전여자친구한테 연락을 해버렸고 사귀던 사람과는 헤어졌습니다.

 

여전히 받아주진 않았고, 3년이 지난 지금 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근데도 그 사람이 잊혀지지않으면 정말 쓰레기인거겠죠

 

근데 더 궁금한건 왜 유독 그 사람만 잊혀지지 않는지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일련의 상황들로 볼 때 저는 쓰레기가 맞습니다. 누구도 못만나고 끙끙 앓기만

 

한것도 아니고 만나면서 그 사람을 못잊었다는 소리를 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도대체 뭐때문에 제가 그렇게 그 사람에게 집착하는지 이런 경험이 있으신분이나

 

시원하게 답해주실분이 계신가요..

 

정말 아시는분은 욕을 해도 되니까 시원하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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