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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빠

공주 |2017.08.02 02:26
조회 546 |추천 1

10년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10년동안 꿈에한번나왔어요ㅡ너무 힘들고 보고싶은데 꿈에라도 안찻아온다고..살아생전 둘째딸 말안듣고 꼴통이라고 그렇게 저 싫어했는데..꿈에 나오는게 이상하죠...
아버지 돌아가시고 몇년후...
저 웨딩촬영전날...돌아가신지 4년차...
처음으로 꿈에 나온 아빠...
누가봐도 멋진 아빠였는데...
너무나 생생한모습..
너무초라한모습에...
담배꽁초꿔달라고 애원하는 아빠..
내꿈에...
그것도 나 결혼웨딩날...
난 꿈에서 울고불고...
담날..웨딩촬영ㅠㅠ
꿈에서 아빠모습보고 얼마나 울었나몰라...
엄마한텐...사실대로 말못하고..말해봤자..남은사람...우리엄마만 힘들꺼니깐..
엄마한테 웃으면서 아빠꿈꿨어..
아빠가 환하게 나보고 웃더라..그렇게 얘기했어...
차마 내가꿈에서본 아빠모습은 말할수없어요..
그꿈꾸고......
잠을자면 나도 모르게 일어나보면 울고있다...
신랑한테 얘기해서..아빠뿌린곳에 찻아갔는데..너무 만히 변해있어서..어딘지 찻지를 못했어ㅠㅠ
그래서 대층 비슷한곳에서 담배.소주.족발..아빠가 살아계실때 좋았던거자나...
아빠한테 하고싶은얘기도하고....
그냥 아빠뿌린곳에 가만히 앉아있는데..
맘이 너무 편해...
아빠가 꼭 옆에있는것처럼....
그뒤로..4년..둘째가지고..아빠한테 찻아갔어..보고싶다고 보고싶다고..이런못난딸이 이제 두아이엄마라고...그랗게 보고싶다고 외쳐도 어쩜 10년동안 딸꿈에 한번밖에 안나오고...ㅠ참 독한사람이 욕하고 욕해....
아빠...
딸이 아빠한번안찻아온오다고....
그래서 그렇게 슬픈모습으로 나한테 찻온거지...
이젠.....
안아프지....
행복하지....
나보고있지....
이제 내가 부모가되니...아빠맘을 알겠어ㅠ
조금만 더 살아주지......
아빠...너무너무 미워해서 미안해....
나 지금 너무 힘든데...
아빠가 우리딸 힘내라고 한번만 말해주면 안될까ㅠㅠ
보고싶다...너무 보고싶다ㅠㅠ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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