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세상을 떠나고 싶습니다.
ㅇㅇ
|2017.08.03 04:17
조회 290 |추천 0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여서 글솜씨는 안좋겠지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 사춘기도 채 지나지않은 여학생입니다.
일단 유년기 때 가정폭력으로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엄마는 아빠한테 매일 맞았고, 가전제품 다 부셔졌으며 도박과 결혼한 아빤 갓난아기인 나를 때려 장애인으로 만들었습니다.
장애인인 것을 인식하지 못한 채 엄마가 죽을뻔한 것을 보며 살기를 몇년, 이러다보니 난 친가에 맡겨져 엄마 얼굴 보지못한게 몇년, 내 생일 아무도 없이 혼자 맞았고 서럽게 울던 초등학생이였습니다.
아빠의 도박으로 저희는 상 그지가 되었습니다.
전 그저 친가네가 이사간다고만 생각했고, 이유가 저런 이유인지는 전혀 몰랐습니다.
도박으로 빚쟁이들한테 쫒기며 살았고 국가에는 어쩌다보니 부모없는 고아년으로 인식되었죠.
빚쟁이들의 돈을 다 갚았을 때 쯤 장애인인 저 때문에 대학병원에 재활치료를 다녔습니다.
뇌병변 장애 2급입니다. 아빠 덕분에 왼쪽 신체를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장애로 많은 놀림과 수모를 겪었습니다.
왕따? 당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죽고싶었습니다.
왕따주도자는 어린시절 저의 첫 핸드폰이자 만나지못하는 엄마와의 유일한 연락수단이던 핸드폰으로 협박을 했고 제 삶을 망가뜨렸습니다.
2012년 2월 13일 월요일 재활치료를 가는 날이였고
전봇대처럼 우뚝 솟아 절 지키던 저희 친할머니께서 저의 잘못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교통사고였습니다. 제 잘못이였습니다. 그 일후 며칠동안 악몽에 시달렸습니다. 죄책감으로 아직도 힘들어합니다. 아빠는 돈번답시고 중국으로 떠났고 그렇게 친가와도 멀어졌고 외가에 와서 살게됩니다.
외가로 온 후 친할아버지께선 충격으로 저에게 수 많은 욕을 부으셨고 1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자살시도라는 것을 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 엄마를 본다는 것에 너무 좋았습니다. 진짜 세상 모든 것을 가진 기분이었습니다.
좋은거 그게 끝입니다.
외할머니의 구박으로 집안일을 했고 설거지하다 정수기에 거품 살짝 묻었다간 온 집안이 쑥대밭이 됐습니다.
제 책상을 뒤집으며 욕하시기 일쑤였고 엄마의 물건을 저에게 던지셨고 저보고 치우라고 하셨습니다.
엄마는 절 귀찮아했고 폭력을 일삼았습니다.
11살부터 집도 쫒겨났습니다.
ㄱㄲ ㄱㄲㄱ ㅋㄱㄱ
학교에가면 맞은 상처들로 아이들과 선생님이 몰골이 왜그러냐 그랫습니다.
청소기, 베란다에 머리박기, 쇠자, 파리채, 옷걸이 등등
머리때리기와 꼬집기를 일삼아 제 몸은 피멍으로 물들어갔습니다. 집도 쫒겨나 울며 밖을 돌아다니기를 몇번.
시력이 안좋아졌다는 이유로 맞았습니다. 죽을뻔했죠.
ㄱㄲ ㄱㄲㄱㅋㄱㅋㄱ ㄱㄱㄱㄱㅋ
초딩이라는 나이에 자살시도 많이했습니다 칼, 커터칼, 날카로운 것은 무엇이든 손목에 가져다 그었습니다.
애정결핍과 우울증으로 뭐만하면 죽을려 했습니다.
베란다만 보면 뛰어내리고싶다라고 생각했고 칼만보면 긋고 싶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중학교 올라와선 화장은 입술만 발랐고 성적은 중상위권을 유지했지만 죽도록 맞았고 죽도록 그었습니다. 어느날은 맞다가 칼들고 엄마한테 죽어줄까 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엄마가 자기가 죽여준다 그랬습니다.
아빠는 여자 생겼습니다. 여자가 그러더군요. 제가 아빠 딸이 맞냐고 유전자 검사 해보았냐고.
어느날 어떤 오빠와 만났고 그저 카페갔다가 집왔는데 죽도록 맞았고 섹스를 했냐 안했냐 산부인과 가자 그러고 진짜 정신이 나갈정도로 맞았고 한동안 학교도 못갔습니다. 제 인권은 이 집에선 없습니다.
틈만 나면 고아원가라 제발 죽어라 살 마음은 있냐 너만 없으면 편하다 너없으면 난 재혼하고 잘살거다 하시며 진짜 고아원에 전화 하셨더라구요 ㅋㅋ ㄲㄲ ㄱㄱ 요즘엔 살 때문에 맞고 혼났어요 진짜 좀 죽고싶어요 저 좀 죽여주세요 제발 아무일 없는 인간처럼 사느라 힘들어요.
엄마에게 정신병원 한번만 내 보호자로 가달라했는데 집나가라 죽어라 살지마라 니가 왜 내 딸이냐며 맞았고 니 행동만 잘하면 된다 하면서 폭력만 일삼으시네요.
죽고싶어요. 어쩔땐 잘해주고 못할땐 애 죽을때까지 때리며 쫒아냅니다.
상세히 적기엔 힘들어 최대한 요약했습니다. 제발 진지하게 읽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