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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로 헤어진 전여친이 다시 근처로 이사를 왔습니다.

노리 |2017.08.03 09:13
조회 819 |추천 0
약 1년 반 전까지 2년정도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저보다 연상이었던지라 먼저 졸업을 하고 비행기를 타지 않는 이상쉽게 만날 수 없는 곳으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 장거리를 3~4개월 하고는 여자친구의 헤어지자는 말에 헤어졌습니다. 헤어짐에 좋은 헤어짐이 있나싶지만, 자연스럽게 헤어졌습니다.
그 이후로 서로 힘들었지만 솔직히 여친도 그곳에서 다시 돌아올 일이 있을지생각도 못했을 뿐더러 저도 그저 시간이 약이라는 생각으로 천천히 정리를 했습니다.
물론 그 중간중간 몇주, 몇개월에 한번씩 안부인사와 조금은 애뜻함이 묻어있는 대화도 했었고,여친으로부터 보고싶다, 나 안보고싶어? 같은 형식의 저를 많이 떠보는 말도 많이 했었구요.
의외로 저는 시간이 지나면서 미련을 접고 이런식의 대화에 전여친이 상처를 안받게잘 돌려말하게 되고 사귀었을때 같은 감정적인 성격을 많이 죽일 수 있게 되더군요.
근데 약 두달전에 갑자기 근처로 다시 이사를 오게됐다는 연락과 함께한달전에는 정말로 바로 근처로 이사를 와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몇번 만나면서 저는 솔직히 예전의 좋은 마음도 다시 들고,스킨쉽도 하고 잠자리도 다시 가졌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는 다시 만나자고 말을했는데, 전여친은 지금은 누군가 사귈 마음이 없다는군요.
그렇게 나를 떠보거나 할때는 언제고 막상 와서는 이러는게 이해가 가지를 않네요.그러면서 하는말이 자기는 이제 친한 친구로 지내고싶었는데 제가 너무 훅훅 들어와서 부담스럽다고 하는데, 그럴거면 스킨쉽이나 잠자리에서는 왜 그렇게 좋아한건지..
이게 다들 흔히 말하는 몸정이라는건가 싶기도하고..무엇보다 서로 계속 못볼줄 알았을때는 아무렇지않게 보고싶다고 감정표현을 했으면서이제와서 급 선을 긋는것이 이해가 안되네요.
여자의 마음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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