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거국 수학교육과 졸업생입니다.
임용고시라는 시험에는 장수생이 정말...너무나도 많습니다.
수학은 올해 경북0명 울산0명....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문제로 돌리기엔 상식적으로 이해가지않을 만한 경쟁률을 보입니다.
아래는 다음 한마음교사되기에서 퍼온 글 입니다.
한번씩 읽어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사립대학 국어교육과에 재학중인 4학년 학생입니다.
8월에 중등 임용 선발인원이 발표되었고, 예상되는 국어과의 경쟁률은 30:1이 넘습니다.
왜 이런 사태가 벌어난 걸까요? 직접적인 이유는 학령인구의 감소입니다. 그러나 학령인구의 감소를 누구의 탓으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 교사 임용을 위해 학령인구를 늘려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또한, 현재 중등 학령인구가 감소할 것이라는 것은 그 아이들이 태어나는 시기인 15년 전에 이미 알 수 있던 것입니다.
그러니 학령인구의 감소가 교사 임용 '수'의 감소로 이어질 수는 있어도, 교사 임용의 '기형적인 경쟁률'과 이어지는 것은 논리적이지가 않습니다.
중등 교사 임용의 기형적인 경쟁률과 관련해서는 다른 근본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지난 정권들의 중등 교원자격증 남발 방관입니다. 중등 학령인구의 감소는 15년 전부터 예상이 가능한 것이므로, 그에 따라 중등 교원자격증의 수를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며, 그리하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국가에서 선발하는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그러기 위해 4년의 시간과 그만큼의 등록금이 투여되는 교원자격증은, 국가가 발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학령인구의 감소가 충분히 예견 되고, 따라서 교원의 수를 줄일 것임을 계획/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정부는 사립대학이 사범학과를 우후죽순 만들고, 비사범학과의 교직이수를 허용하고 교육대학원을 우후죽순으로 만들며 교원자격증을 남발하고 돈벌이를 하는 것을 방관하였습니다.
중등 교사는 전문직입니다. 전문학과에 진학하여 4년을 공부한 후 학위를 취득하면 국가고시에 응시할 자격을 얻고, 국가고시에 응시하면 자격을 부여받게됩니다. 이런 과정으로 전문직이 되는 직종에는 의대-의사, 약대-약사, 법대-변호사, 교대-초등교사, 그리고 일반대학 사범대-중등교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중 인원이 전혀 제한, 관리되고 있지 않은 것, 그래서 4년의 교육과정을 받았음에도 기형적인 경쟁률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을 실패와 실직자로 몰아넣는 것이 바로 중등 교원 양성과정입니다.
학령기 아동이 줄어서 어쩔 수 없다고 하기에는 학령기 아동의 수는 15년 전부터 예상이 가능한 것으로, 이렇게 대학생들을 실업자로 만들게 한 것은 교원자격증 남발을 방임한 교육부, 교육청, 행정부에게 분명한 책임이 있습니다.
따라서 교육부, 교육청, 행정부는 일을 이렇게 만들어 버린 것에 대해 분명히 책임을 져야합니다. 현재까지 중등 교사가 되기 위하여 4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국가가 발급하는 교원자격증을 취득하고, 그 이후로도 몇년간 공부를 하면서도 교사로 채용되지 못하고 있는 임용고시생들에 대한 책임이 필요합니다. 특히 가장 심각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국영수 교과 과목의 교원 선발 인원을 5배로 늘려야합니다. 2018 국영수 과목의 예상 경쟁률은 30 대 1을 웃돕니다. 이미 한 직종을 위하여 4년의 학위과정을 마친 사람들 중 3~4프로만이 그 직업을 가질 수 있게 된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최소 5배로 선발인원을 늘려, 6 대 1 정도의 경쟁률로 낮춰야합니다.
사건의 무게를 깨닫고 반성하고, 조속히 책임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요약.
학령인구 감소는 15년 전부터, 그 아이들이 태어나던 때부터 예상하는 한 것인데
학령인구 감소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것은 핑계가 되지 않는다.
학령인구 감소때문에 교사 임용 '수'가 줄 수는 있지만
'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애초에 교원자격증 남발을 방관한 관련 행정기관들의 직무유기이고 잘못이다.
국가가 발급하는 교원자격증을, 국가가 남발하여 4년간 한 직업을 위해 공부한 전문인들끼리 경쟁하여 그 중 3-4프로의 사람만 직업을 취득하는 기형적 구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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