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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의남자친구

서울살이 |2017.08.05 14:12
조회 150 |추천 0
좀친한언니랑 언니의 남자친구를 보려고 고깃집에있대서 갔다

난 이미 저녁을 먹고 온 상태였고 갔는데 후에 약속있다고 잠깐 보러갔음
내가가는거알고있었는데 소주한병시켜놓고 껍대기만 구워놓은 상태였다
보통 여자친구 친구가 못먹으면 고기일인분이라도 시켜주지않나?
심지어 거기 구이가였음..
생소주 몇잔부어줘서 걍마심..

그리곤 언니가 얘외로우니까좋은사람있으면 소개좀시켜줘라니까

이상형말해보래서 키좀큰훈남이랬더니 특정연예인말하래서 박서준이라했음
그랬더니 눈높다고 눈치주고ㅋㅋ지친구중에박서준 닮은애있다함 진짜소개시켜주려했는건진 모르겠는데

계속 캐물음 취미뭐냐 지금옷차림보니까남자만나러가냐
담배피냐 겁나꼬치꼬치캐물음..
불편한티내도 끝까지물음

취미가뭐냐해서 등산이랬더니 겁나 비꼴준비하다가 참더라ㅋㅋ또더어이가없는건 얼마전 언니가족이랑 일본갔다옴 그것도공짜로 그래서 내가
"오빠는 언니네가족이랑 일본잘다녀오셨어요?"그러니까 서른보다더되보이는 서른그오빠가 제가언제 나이말했냐면서 내가그렇게많아보이냐며ㅋㅋ
어떤표정을지어야될지 망설임..
무튼 자긴 거기 짐꾼으로갔다면서 힘든표정 겁나짓고 짐꾼하나쯤같이따라가야된다면서..
이새끼진짜모지ㅇㅅㅇ했음.

생긴건 진짜 산속에 십년산 시커먼돼지같이생겨같고는..유민상닮으심..

언니는좀이쁘장하고 세련됐는데 거기다 그남자한테 다맞춰주고....왜사귀지싶어서 뜯어말리고 싶었지만 아끼는언니는아니고 좀얄미운스타일이라 그냥 상관안하기로함

결론 다음날 자고 일어나니까 너무 기분나쁜데 내가 이상한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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