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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자식차별

에휴 |2017.08.05 18:41
조회 765 |추천 1
그냥 별건아니고 조언부탁합니다...



일단 저는 여고생이고 오빠는 대학생입니다.
용돈은 오빠랑 두배좀더 차이납니다. 대학생이니까 그정도는 이해할수 있어요 물론 저는 용돈 부족해서 제 시간 쪼개서 알바하고있습니다. 그냥 옛날에도 차별한다고 많이 느껴서 어릴때 자기전에 혼자 이불 뒤집어쓰고 울고 엄마한테 솔직하게 이런점이 속상하고 서운하다 말한뒤 자고일어났더니 제방에 음료수 한병 갖다놓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미안하다는 말이 오빠와 저를 차별한걸 인정해버린게 되니까 착잡했습니다 . 그렇게 저는 어린나이에 상처가 조금은 생긴거죠
그뒤로 꽤 오랜기간 안그러다가 근래에 다시 그냥소소하게 이해할수있을 정도의 차별이어서 그러려니 하고넘어갔습니다. (어렸을때의 상처가 없었다면 그것도 큰상처로 다가왔겠지만 어렸을때 한번 데이고나니 그러려니 하고 넘길수 있는 힘이생긴거같아요...)
차별이 막 심한건 아닌데 은연중에 자꾸 하나씩 나오니까 속상한게 엄마도 오빠한테 마음이 더 가지만 숨기려고 하다가 튀어나오는거 같아서 더 상처받는거같아요..

일단 저랑 얘기하다말고 오빠가 집으로 귀가하면 모든 관심이 오빠한테 쏠려요 그럼저는 엄마랑 얘기하다말고 그냥 앉아있다가 방으로 들어가서 혼자 핸드폰해요

얼마전에는 거실에 에어컨을 켰는데 제방까지 에어컨 바람이 오게 하려면 선풍기를 제방쪽으로 틀어놔야 바람이 오잖아요 근데오빠는 아직귀가 전이였는데 제방쪽으로 켜놓을 선풍기를 아직 오지도 않은 오빠방쪽으로 켜놓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제가 서운한 마음에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오빠방쪽으로 선풍기를 틀면 내방은 에어컨 바람이 하나도 안오지않냐 라고했더니 오빠방이 안쪽에 있어서 이렇게 안하면 아예 바람이 안와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 솔직히 그때 많이 서운했어요 .
그래서 그다음부터 엄마앞에선 웃지도 않고 말도 안하고 에어컨켜도 방문 열어놓지도 않고있어요. 엄마도 제가 그날이후로 변한거 알고 저 밥먹을때 제쪽으로 선풍기켜주거나 자꾸 뭐먹고싶냐고
물어보고 그러는데 걍다무시하고 아무것도 안먹고 싶다고 그러고 있어요. 제가 이렇게 변해버린거보고 엄마도 마음불편하고 제 상처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해봤으면 좋겠고 또 저만 엄마한테 그렇게 마음주다가 나중에 또 상처받기 싫어서 그러는데 제가 불효녀인가요..


글이 너무 두서가 없네요 그냥 울면서 답답한 마음에 막 써본글이예요. 저도 엄마가 차별하는걸 알지만 인정하기 싫은마음도 있구요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아픈속가락 없다지만 덜아픈손가락은 있다고 하더라구요 대놓고 차별하는건 아니지만 덜아픈 손가락으로서는 그런 작은것들도 너무 상처를 받네요... 참고로 아빠는 전혀 안그러세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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