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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이.탈.리.아.노 남자친구 에피솟드!!!ㅋ

ㅎㅇㄱ |2017.08.05 23:56
조회 306 |추천 12

저는 베를린에서 살고있는 20대 여자입니다~ㅎㅋ

 

(대화 내용이 좀 손발에 오글거릴수있음..... 미리 미리 sorry )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 미국에서 나온 김양에게 항상 (나의 고등학교 친구임. 함께 독일에서 공부중)

 

고민상담겸 연애이야기를 털어놓다가

 

김양이

 

"니들이야기 네이트 판에 올려봐 대박날껄?'

 

하길래 그냥 한번 써 보려고 하는데....... 읽어 봐주실라우?

 

 

 

 

 

 

 

 

 

* 남친님의 이름은 Sebastian, 세바스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컴온 알프레도)

 

  제목과 같이 그는 이탈리아 출신임, (정확하게는 아버지는 이탈리아 사람이고 엄마는 폴란드)

  

  세바스찬은 여기나이로 25, 한국 나이로는 27살임

 

  난 대학생이고 세바스찬은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고 있음

 

  우리는 친구로지낸지 꾀 오래된 사이였음.

 

 

 

 

 

 

 

1,두근두근 심장이 뛴날사랑

 

 

 

 

 

 

 

나랑 가장 친한 친구 아말리아와 아라셀리 (줄여서 아마, 아라 라고 부름,)

여튼 그날 나는  아마와 아라와 아라의 남자친구와 세바스찬과 함께 저녁을 먹을 예정이였음

 

 

 

쪼매 거시기 하지만 나는 그냥  반짝 반짝 마법이 걸린 날이 였음

 

 

중요한 어학시험이 있어서 요즘 학원을 다니고 있음....

 

그런데 그날 의자에 앉아있는데 뭐가 느낌이 '뽝' 하고 오는거임...........

 

 

 

 

 

쒯 으으

 

하고 수업이 끝날때까지  정확히 사람들이 다 이교실에서 나갈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음...

 

(정말 등에 땀이 나고 미치겠는 거임...)

역시나

 

 

 

 

의자에서 일어나보니.........

(이런거 나만경험해본거임.?.......ㅡㅜ)

 

 

 

그래서 나는 휴지로 의자를 처리한후 미친듯이 달려.................가려고 했으나...

도저히 달릴수가 없었음......실망

 

 

 

 

 

'흑 흑;;;;'

 

어물쩡 어물쩡 화장실로 까지  난 다행이 아무도 만나지 않았음............

 

그렇게 화장실에 도착은 했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음......

 

나는 그날따라 입고있는 가디건도 짦고...... 청 스키니를 입어서 ....(더이상 설명하지 않겠음...)

 

 

 

 

 

 

 

근데 마침 전화가 왔음.

 

 

 

 

 

 

세바스찬(이하 세): 헤이,나 회사끝났어 어디서 만나는거야?  어디로 가면되?

 

나: 우리 오라니언 스트라세에있는 Japata에서 만나기로 했어......

 

나는 그때 눈물이 나는걸 참고 있었음............하.......

 

 

세: 너 무슨일 있어? 목소리가 이상해

 

나는 그상황을 설명했음....

 

 

 

 

세:오 마이갓.

 

 

 

나는 오마이갓 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눈물이 폭풍처럼 쏟아졌음....통곡

 

 

 

세: 잠시 기다려 나 회사에 옷이있어 그거 가지고 갈께.

 

 

그렇게 전화를 끊고 나는 훌쩍이며 핸드폰만 처다보고 있었음.

 

그렇게 한 20분후쯤 누가 화장실에 들어와서는 갑작이 불을 끄는게 아니겠음.

 

그래서 나는 소리 쳤음

 

 

 

나: 여기 사람있어요.

 

 

학원 청소부 아져씨였는데...... 여기 건물 문을 잠궈야하니 빨리 나오라고 하는거임...:::: 헐땀찍

 

 

 

나는 차마 그아져씨에게는 상황 설명을 할수가 없었음..... 그냥  또다시 눈물으 폭풍흐르는 거임

 

 

 

 

나: 꺼이 꺼이... 잠시만......bitte.........꺼이 꺼이......

 

 

 

그때 세바스찬의 전화가 다시 왔음.

 

 

 

세: 니가있는 화장실이 어디야?

 

 

 

그렇게 세바스찬은 내가 있는 화장실로 와주었고

세바스찬은 쎈스있게 허리 쪼리게? 가있는 추리닝을 가지고 와 주었음..

짱

 

 

 

어떻게 어떻게 뒷처리를 잘하고 우리는 친구들이 기다릴꺼라며 급하게 약속 장소로 갔음..

 

 

 

그때까지 나는 내 꼬라지를 생각 하지 못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속 장소에 도착했지만 아마와 아라는 없었음.

 

아맞다 아마와 아라는 스페인 사람이였지 -_-;;

(스페인 친구들은 약속시간에 정확히 지켜 오는 적이 거의 ,진짜 거의 없음.)

 

 

 

나는 살짝 뻘쭘하기도 해서 아무말없이 세바스찬과 앉아있었음.......

 

 

 

 

그때 아마와 아라와 아라의 남친이 '홀라' 하면서 들어오는거임박수

(약속시가에 늦어도 미안한 기색이 전혀 진짜 전혀 없음....이제는 뭐 익숙해져있음:))

 

 

그런데 아마가 내 옷차림과 얼굴을 보고 당황한 기색으로 묻는거임.

 

 

 

아마: 너 무슨 일이야 얼굴이 왜그래?

 

 

 

나는 그때까지 생각을 못하고 있었음 화장을 한상태로 울었으니 얼굴이 개판 5분 전이였음.흐흐  (뭐 이런 상태??ㅋㅋ)

 

 

 

 

그때 세바스찬이 의미 심장한 얼굴로  내가 입고있는 옷이 자기꺼라고 말했음.

 

 

 

아마와 아라는 표정이 싹 굳어졌음.

(혹시 오다가 이상한일을 당한거라고 생각 했었다고 함..... )

 

 

 

 

나는 당황해서  이상황을 설명했음.

 

 

 

그했더니 완전 큰소리로 웃으며 놀리기 시작함.;;

 

 

 

 

 

 

아라: 너 사실 오늘이 초경한날 아니야?

 

 

 

 

(애들이 항상 나보고 어린애 같다고 놀리고 했었음ㅡㅜ.)

 

 

 

 

 

나는 뻘쭘하고 쪽팔리고 진짜 미치겠는데... 친구라는 애들이.......

 

 

그렇게 나는 애써 웃어보았지만 차마 활기차게 있을수 없었음. 그때 세바스찬도 나를 놀리기 시작 했음

 

 

 

 

세:  꼬마야 혹시 길을가다가 쉬를 싸면 나에게 전화해 회사에 아직도 옷이 많으니까.^^

 

나 : 휴.....................................................젠장

 

 

 

 

 

 

그떄 세바스찬이 자기 옛날이야기를 해주겠다고 함.

 

 

 

세: 고등학고 2학년때 학교에서 배가 아팠는데 도저히 화장실까지 갈수 없었어. 그래서 참다참다 그냥

온몸에 힘을 빼버렸지.... (짱)그때가 체육시간이였는데. 나는 학교 체육실에 숨어있다가 학교가 끝나고 나서 교실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체육복을 버렸어. 사실 나는 너의 심정을 잘알어

 

 

 

그래서 나는 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세바스찬을 놀렸음.

 

 

 

나: 이거랑 똥이랑 같니?

(사실 그떄 진짜 너무 고맙고.. 진짜 하여튼 폭풍 감동............통곡.)

 

 

 

 

이렇게 나는 다시 활기를 찾았고 우리는 잼나게 놀았음;.

 

 

 

그러다보니 궁금해 졌음. 왜  회사에 옷이있는거지???

 

 

 

나: 세바스찬 너 왜 회사에 옷이 많아? 너 맨날 다른 사람집에서 자고 집에 못들어가서 그런거지?*,*원숭응??

 

 

 

세: 헤이 키드.(계속해서 나에세 꼬마라고 놀리고 있었음) 그게 아니고 집에가다 옷을 보내달라고 했는데. 집주소를 아직 못외워서 회사주소를 알려 죴어, 근데 짐이 많아서 조금씩 집에 가져가고 있어.

 

나: 키드는 너야 집주소도 못외우고!! ㅋㅋㅋㅋ

 

(세바스찬이 이사를 한지 얼마 안되었을때임.....ㅋㅋ)

 

 

 

 

여튼 나는 그날이후로 세바스찬에게 조금씩 빠져들었음.......

 

 

 

 

모든것이 완벽해 보이기 시작 했음........

캭 자상해라>,<

엇 이건 무슨 냄세지? 앗 향기로와~~(난 변태가 아님......ㅋㅋㅋㅋ)

 

 

그리고 난 세바스찬에게 물어 보았음.

 

나: 세바스찬 나 어때?

 

세: 어??,,, 무슨 소리야. 좋아  I like you...a lot.

 

나: 정말?  너 나 그렇게 많이 좋아해?

세: 당연하지... 우리 친구 잖아.^^

 

 

 

치........

 

 

 

 

 

2, 그걸 이제 느낀거니?

 

 

 

 

그전에는사실  이탈리아노 남자라면 질색을 했었음.

 

 

 

유럽에서 이런말이 있음.

 

데이트는는 이탈리아, 프랑스 남자와.(여기서 데이트란건. 사귀지는 않고 걍 만나는 사이?  이해했음.??19)

 

연애는 영국 남자와

 

결혼은 독일남자와.

 

 

 

 

그런데. 내가 세바스찬에게 점점 빠져들고 있으니 나는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었음

 

 

 

 

 

나: 그래 세바스찬은 친구야. 친구로써 그런 호의는 당연해... 그래.........그리고 세바스찬은 이탈리아 남자니까 ., 어떻게 여자를 다루는지 잘알고 있는거야,.. 사실은 바람둥이일수도 있지..

 

 

 

 

그렇게 내가 세바스찬에 대한 마음이 더욱 커져갈수록 나에대한 최면의 강도는 점점 강해져 갔음.

 

 

 

 

나: 그래 세바스찬은 보통 바람둥이가 아니야 카사노바야,.... 그러니까 안되 안되,,,,,,,,,

 

 

 

 

그렇게 해도 나는 마음이 정리가 안되는거임.......흑흑흑.........ㅡㅜ

 

 

 

 

 

나: 그래 세바스찬은 게이다 그것도 

초특급 슈퍼 게이...........그러니까좋아하지마ㅏㅏㅏㅏㅏㅏㅏㅏ....

 

 

 

 

 

내가 그런 맘 때문인지 세바스찬을 만나도 좀 쌀쌀 맞게 굴게 되었음,

 

 

 

 

 

 

 

 

 

 

 

그러던 어느날 세바스찬한테 전화가 왔음.

 

 

 

나: 응... 세바스찬 무슨일이야?

 

세: 너 나한테 왜그러는 거야?

 

나: 무슨 소릴 하는거야......

 

세: 몰라서 물어? .... 요즘 너의 태도, 내가 널 화나게 만는거야?

나: 그런거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니까... 걱정하지마......

 

세: 아무것도 아니라고? 같이 만나도 거의 말도 안하고 너는 나에게 눈도 안마주쳐  근데 이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나: 그래 그냥 아무것도 아니니까.... ( 제발 이렇게 내 맘을 흔들지 말라고 이자식아.......ㅡㅜ)

 

세: 무슨일인지 말해죠...난 너와 이러니까 너무 힘들어..

 

 

 

 

 

나: (나도 힘들다구,,,)이건 너의 잘못이 아니야.. 내잘못이지...... 사실 나는 너를 친구가 아닌 다른 감정으로 생각이되...

그러니까 제발 내가 너를 친구로 대할수 있을때까지 기다려죠......

 

 

세: 뭐라구?

 

 

나:(에랏 뭐이런 심정이였음.) 그래 내가 너를 좋아한다구, 근데 우린 친구잖아......넌 내가 친구로 있어주길 바라잖아.

 

 

세: 내가 진짜 그런다고 생각해?

 

 

나: 그럼 아닌거야? (꺄울... 나는 이때부터 직감하고 있었음,파안 )

 

 

세: 내가 그냥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생각해?

 

 

나: 아니면? (알면서 ㅋㅋㅋㅋㅋㅋㅋ캬울.)

 

 

세: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어?  난  니가 나를 좋아해주길 기다렸다고. 근데 그걸 이제야 느낀거야?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음

 

 

 

 

 

 

 

 

 

ㅋㅋㅋㅋㅋㅋ사실 나는 전화기를 막고 소리쳤음 "아싸....... 꺄울."흐흐

 

 

 

 

세: 우리 지금 만나 내가 지금 너희집 앞으로 갈께.

 

 

 

 

 

난 그날 아침에 늦잠자서 머리도 안감고 학교를 갔다가 그날 아무런 약속이 없어서. 돌아와서도 안씻고 갱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초스피드로 머리를 감고 말리면서 입술에 틴트를 말랐음.흐흐

그리고 " 아 비비크림도 바를까? " 하고생각할 찰라에 전화가 왔음.

 

 

 

세바스찬이랑 집이 지하철 2정거장 , 그리멀지 않음.......

 

 

 

 

나는 최대한 마음을 리렉스 하고 집앞으로 나갔음...

 

 

 

 

 

 

 

세: 나 너 좋아해.

 

 

 

나: 이젠 알았어. 나도 너 좋아.

 

 

 

세: 우리 사귈까?

 

 

 

 

나: 그럼 그냥 계속 친구할꺼야?

 

세바스찬은 미친듯이 웃기 시작했음. 그리고는 그냥 나를 안아주었음....

 

 

 

세: 너 진짜 이상해.

 

 

나 : 왜?

 

 

 

세: 너는 좀 다른것 같아 다른 여자랑 , 첨에 니가 오리엔탈(동양인) 이라서일거라 생각했어.

 

근데 어느 순간 친구가 하기 싫어졌는데.....

니가 너~무 몰라 주더라...

 

 

 

나: so sorry 내가 눈치가 좀 없었어.

 

 

 

세: 응 그건 사실이야.(사실.. 평소에는 좀 많이 눈치가 없음....ㅡㅜ 그래서 더더욱 꼬마라고 놀리는 거임......) 

그래서 어느순간에는 우정에도 thank you 하기 시작했지만...

 

 

 

나: 이제 thank you 그거 어디에 할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바스찬은 나를 번쩍 들어 올렸음......... 이 아니라 살짝 들었다가 놓았음....애가 좀 많이 말라서 힘이 없음.

( 단순히 힘이 없는 걸까? -_-,......................,,,휴,,,,,,,,,살빼자....)

 

 

 

그러고는 이마에 뽀뽀를 해주었음 까울

 

 

 

 

 

 

 

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리고

 

 

*,*::::

 

 

 

 

우리는 집앞 공원을 산책했음 방긋

 

 

 

 

 

 

앞에서는 세바스찬에 외형에 아무런 언급이 없지만..

 

 

 

 

세바스찬은 흑갈색 머리에  찐한 그리고 깊은 티티캌 호수 같은 파랑 눈을 가졌음.

그리고 남자다운 수염과.........긴다리에

 

그날 리바이스 검정 스키니진에 회색 반팔티셔츠에 후드 잠바를 입고 달려 오는 모습이....

진짜 뒷에서 광이 났음.. 그날따라 너무 한층더 잘생겨보였음..........까율

 

 

(사실 좀 올란도 블룸 닮았음 >,<)흐흐

 

 

 

 

그렇게 우리는 사귀고있음 지금 사귄지 3개월 째인데..

 

그래서 그런지 눈알에 콩깍지가 진짜 커다란 콩깍지가 씌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외국인이라서.(이테리 남자라서 특히)Sexual 이 심할꺼라고 생각하면

오해.!!

 

 

 

 

물론 성적으로 깨어있고 우리나라와 가치관도 좀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상대가 준비될때까지 준비가된? 상대방이 기다려 주는게 예의짱

 

 

 

 

 

 

 

진짜.. 아낌받는 여자라면 당연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글 잼있게 보셨쓰면 추천해주세요.

 (추천수 10넘으면 사진 올릴께욤.)

 

 

 

 

 

땡튜 베리 감솨!

 

까울

추천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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