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실수라는 명사에는 '배우다'라는
부담스러운 동사보다 '만나다' 라는 동사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실수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과 만난다
대부분은 실수는 몰라서 저지른다
부주의 때문에 생긴다
자신을 모르고, 자신과 타인의 욕망을 모르고,
자신이 언제든 실수할 수 있는 인간이라는 걸
간과한 결과 일어난다
그리하여 우리는 실수를 통해
가장 먼저 자신과 만난다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가질 수 있는 권리이다
그러므로 실수할 권리도 있다
실패할 권리도 있다
거기에서 딱히 뭔가를 배우지 않아도 괜찮다
반드시 유익한 교훈을 찾아내야 한다면
그렇지 않아도 힘겨운 인생살이가
더 무거워지기만 할 뿐이다
그러니 실수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된다
그렇게 버티다 보면 배운다는 생각 없이 배우고
만난다는 생각 없이도 보이는 것들 너머의
신비와 만나게 된다
정희재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中...
- 좋은글 중에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제가 올리는 좋은 글귀들은 제가 직접 쓴 글이 아닙니다.
책이나 인터넷과 지하철과 카페 기타 등등...에서
제가 좋거나 여운이 길게 남는 글이라면 옮겨오는 거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제가 텍스트를 올리는 시간은 밤 12시 정도 입니다...
그 외 시간에는 올리지 않습니다...
(예외는 개인적인 사정이나 개인적인 사유와 기타 등등)
PS...1
댓글은...
본인의 제대로된 닉네임과 홈피나 블로거나 페이스북 기타 등 주소와 함께 남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른 뜻은 없습니다...그저 40판에 오고가시는 님들을 제 기억에 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PS...2
인터넷 세상이라 해서 아무에게나 이유없는 욕설이나 쓰레기 발언을 해도
무방하다란 생각 등을 자제 합시다...
인터넷 세상이라 해서 한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예의나 예우를
무시해도 된다는 생각 등을 자제 합시다...
인터넷 문화...(대한민국 15년?) 이제 좀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ps...3
댓글은...
(어떤 책에 좋은)글귀에 대한 님들의 생각만 몇자 적어주십시오...^^
억지로 댓글을 남기실 필요는 없는 거니 말입니다
ps...IIII
올해 나이 44 입니다...(2017년 기준)
제 나이 40 이 되어 40판에 왔습니다...
싸이 월드 시절부터 해서 네이트로 바뀌고 나서도 계속 좋은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언 10년이 지난것도 같고 그러네요^^)
제 나이를 밝히는 것은 종종 댓글이나 쪽지로 묻는 분들이 계셔서 이제와 밝히는 것을 이해해주시고요...잘 좀 봐주십시오... ^^
언 10년을 해온 제가 좋아 이렇듯 좋은 글이나 지하철을 가다 벽에 괜찮은 글이 적혀 있으면
메모를 해두었다 가끔씩 올릴 때도 있고 합니다...^^
( 앞으로도 계속 괜찮은 글이나 좋은 귀감이나 감동 글이 있으면 올리려 하니 잘 좀 봐주십시오...^^)
[ 저는 도배 하지 않습니다...하루에 하나의 텍스트만 올립니다...밤 12시쯤 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