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ㅇㅎㅎㅎㅎ 오늘 카페에 첫 출근한 16살이얌. 일단 난 첫 알바로 맘스터치에서 일했었어. 수습기간에 돈도 안 받고(3일동안 함) 시급도 6천원에 평일은 6시간, 주말에는 어쩔땐 토일 전부 풀로 11시간(오후12~오후 11시 30분)을 뛰댕겼짛ㅎㅎㅎ내가 왜 첫 알바로 패스트푸드점을 했을까 진짜 후회된당. 맘스터치에서는 부부끼리 하셨는데 진짜 지금 사장님 만나고 나니 부부끼리 하는 음식점 진짜 헬인걸 느꼈어. 이 이유는 나중에 설명하구!! 음 먼저 난 커피의 'ㅋ'밖에 모르는 내가 카페알바를 하니 되게 신세계였어. 난 커피숍 안 가거든. 카라멜 마끼아또도 어제 처음 먹어봤닼ㅋㅋㅋ사장님이 주시더라!! 근데 난 솔직히 오늘 한가할 줄 알았다?? 왜냐면 곧 그만둘 어떤 오빠가 나 청소하는 거 가르쳐 주는데 손님이 안 오는 거야. 속으로 우왕ㅋ 이러면서 좋아라 했는데 8시 되기 10분 전, 갑자기 사람들이 왕창 오는거얔ㅋㅋㅋㅋㅋ 와 진짜 난 너무 당황해서 ㅇㅁㅇ 이 표정으로 오빠가 하는 거 보기만 하고... 나 진짜 너무 민폐였던 듯.. 아무튼 그렇게 폭풍같이 손님이 확 들어왔다 확 나갔음. 근데.. 나 진짜 몸은 힘든데 머리는 안 힘든거야. 카페 안 사람들이 되게 친절하셨거든.. 나 맘스터치에서 19살 일진 비스무리한 오빠랑 이모님이랑 나 일케 했었는데 그 안에서 나 되게 외로웠었어.. 아무도 나한테 말 안 걸어주고 내가 말 걸면 바로 대화 뚝 끊어지고... 사모님은 너무 기가 세시고 사장님은 그냥 무섭고.. 나 울면서 일했었어.. 막 사모님이 나 못해서 화내면서 이거저거 가르쳐주시는데 그게 너무 속상해서 눈물 뚝뚝 흘리면서 일 배웠거든. 근데 카페는 정말 내가 당황해 하면 웃으면서 괜찮다고 원래 그런거라고 마치 예수와 부처 둘이 있는 듯 했었어. 처음인데 사람 많이 받아서 수고했다고 케이크랑 파인애플 주스도 주고 아이스 녹차라떼도 주고 이모님도 되게 친절하시고.. 오빠도ㅠㅠ 어흑ㅜㅠㅠ 24살인데 너무 순둥하시고 귀엽고ㅜㅜㅜ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ㅠㅠ 내가 남자공포증이 조금 있는데 이 오빠는 너무 좋아ㅠㅠ 곧 그만둔다는게 슬프지만.. 무튼 내가 아까 카페 사장님 만나고 부부끼리 하는 음식점 헬이라고 했었잖아. 그 이유가 사장님이 28살 여성이시거든!! 약간 언니잖아. 그래서 무서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ㅜㅜ 맘스터치에서는 사모님이 알려주셨는데 너무 무섭고 긴장해서 덜더덜ㄷ얼 이러면 카페 사장님은 마치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 같달까... 아무튼 넘 좋앙ㅋㅎㅎㅎㅎ 이게 후긴가 쨌든 넘 좋아서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탬핑 하는 게 은근 어렵더랑ㅋㅋㅋ 나중에도 또 후기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