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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지 3년이 지났는데도 날 괴롭혔던 니년들이 자꾸 떠오르네

df |2017.08.17 16:43
조회 113,998 |추천 424

퇴사한지 딱 3년이 지났네요..

 

퇴사한 후 이런저런 일도 했었고 지금은 새 직장도 다니고 있는데

3년 내내 절 괴롭혔던 그년들이 생각나서 아직도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남들 앞에서 제 인신공격으로 분위기 띄우고

지 배부르다고 먹다 남긴 빵 저한테 버리고..

다이어트 중이라 먹기 싫다니까 그럼 이거 버리라는 거냐?! 라며 화내면서 내 입에 쳐넣고

 

전 술도 안 좋아하고 집에 있는 거 좋아한다니까

날 비정상 취급하고 비웃고 무슨 나를 지들 스타일로 바꿔주겠다며

계속 날 데리고 다니는데.. 거기서 난 왕따나 다름없었음

 

지들끼리 회식도 얼마나 자주 하는지ㅡㅡ.. 회식비도 1/n로 개인부담..

안간다고 하면 뒤에서 욕하거나 눈치주고 

당시 신입이였던 나는 더 아무소리 못하고 갔었고..

 

회식을 무슨 매번 3차까지 하고 나이트인지 클럽인지 억지로 데려가서 

다음날 출근인데 새벽 3~4시까지 잡아둬서 집에 간다고 하니까

억지로 또 가로막고

참아왔던게 터져서 집에 갈거라고 소리 질렀는데

어린게 어쩌고 하면서 빼애액

그지.랄하면서도 결국 날 못가게 했던 년들

 

결국 난 잠도 못자고 밤새서 출근

니년들은 아프다는 핑계대고 점심에 출근ㅋㅋㅋ 

 

 

그리고 내가 막 처음 입사했을때  

부장님 왕따 시키자고 깔깔 웃던 니년들

그때 니년들 나이가 30대였는데

당시 사회초년생이었던 나는 참 충격

 

지들 아버지가 직장에서 왕따 당하고 조롱 당하는 거 보면 가만 안 있을거면서..

 

또..

사람이 사람에게 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 말이 있는데

내가 지들보다 나이가 어리고 회사초년생에 신입이란 이유로 막말에 무례함까지

그러면서 자기들은 어디가서 되게 깨어있는척, 나는 개념이 있는 여자인 척

멋진 여자인척 진짜 너무 재수없었다

 

어느 날은 내가 너무 못 참아서 메신저로 정중하게 얘기 했는데도

못 알아쳐듣고 결국 도돌이표

 

또 어느 날은 니년중 한명은 술취해서 내 머리까지 때렸지

나보고 더럽다고 했었나? 사람들 많은 곳에서도 그랬지 나 가르키며 냄새난다고

매번 여럿사람들 앞에서 날 조롱거리로 만들었던 니년들

회식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날 가르키며 나 쟤같은애 싫어 했던 니년..

 

진짜.. 상처받은 날이 너무 많은데 너무 길어서 못쓰겠네

 

 

안그래도 고등학생때 크게 쇼크받은 적이 있어서 정신과 다니곤 했는데

니년들때문에 내 상태는 더 심각해져 갔음

 

 

진짜 내 인생이고 뭐고

죽여버릴려고 생각 했었음

가위로 꽂아버릴까 아무한테도 사랑받지 못하게 얼굴 다 찢어버릴까

회식때 따라가서 펄펄 끓는 된장국 얼굴에 부어버릴까 철판에 지져버릴까

 

어느 날은 그년들중 한명이 타자치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는거임

그년이 타자 빨리치는 건 메신져로 누구 욕할때 신나서 빨리 치는거..

 

그때도 나도 모르게 정말 죽여버릴뻔 했었어.. 또 내 얘기겠지 싶어서

 

갈수록 내 상태는 너무 심각해져서 정말로 내가 살.ㅇ인이라도 하게 될까봐

결국 사표내고 

 

사표내고 다른 사람에게 인수인계하는 그 한달의 기간동안

난 이미 미쳐있어서 대놓고 미친년처럼 하고 다녔지

내 소문이 어떤식으로 나든 말든

니들도 미친년은 무서웠는지 더이상 날 건들지 않더라

너무 좋았어! 그 한달동안은! 아무도 나에게 말 걸지 않아서

 

그 지옥같은 회사에서 나오고

지금은 다른 생활을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니년들이 떠오른다

 

 

사람 인성은 안 변한다던데

또 누군가를 왕따시키고 인신공격에 막말을 하고 있겠지..

 

나중에 니년들 자식들이 꼭 꼭 똑같이 당하길 바랄게

아 그리고 니년들 아버지도 어디가서 너같은 년들에게 왕따 당하고 있길 바래

 

내가 만약 고아가 된다면.. 난 그게 언제가 됐던 너희를 찾아갈 거 같기도 해

그땐 잃을게 없을 거 같더라고..

 

진짜 사람 괴롭히고 왕따시키고 조롱하는 사람들

 

어떤 식으로든 꼭 자기한테 돌아올거임.. 꼭

 

 

 

추천수424
반대수12
베플ㄸㅇ|2017.08.18 17:15
또라이들끼리 뭉쳐가지고 헤헤호호 거리는거 삼년이나 버텨내신거 보면 쓰니님 진짜 대단한 사람이에요 원래 육손이 마을가면 다섯손가락인 사람이 비정상이래잖아요 쓰레기통에 다녀오셨으니 당연히 쓰니님이 거기 어울리지 못했을거예요 잠시 다녀온 그곳때매 불쾌한 냄새가 남아서 괴로우신것 같은데 곧 다 날라갈 냄새일거예요 충분히 잘했고 잘 버텼어요
베플bb|2017.08.18 16:47
그런 개같은곳에서 3년이나 버틴 글쓰니도 대단..ㅜㅜ 고생많았어요~ 쓰니님 말대로 부메랑처럼 걔네한테 다시 되돌아올꺼에요 그런애들은 또 서로 헐뜯게되있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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