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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한 학교를 고발합니다

학교복수하... |2017.08.21 23:07
조회 109 |추천 2

전 특성화고 졸업한 공무원이에요.

제가 하는 이야기는 전부 실제 100퍼센트 거짓하나없는 진실임을 밝힙니다.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는 한 학년에 100명이 채 안되는 시골학교입니다. 저는 상업계열이었고 지역인재라는 공무원시험을 준비했어요. 학교에서 저 혼자 준비해서 대비반이 중간에 폐지가되어 저 혼자 공부했죠.

그리고 중간에 교장선생님도 공모교장으로 바뀌셔서 지원은 꿈도못꿨어요. 그냥 추천만해줄테니 알아서 준비해라 이런식이었고 방학때 진행했던 공채대비반은 제가 준비하던 공무원시험과 전혀 관련이없어서 도움이 되지 않았죠.

얼마나 학교에서 나몰라라했냐면 추천은 교장선생님이 하는건데 필기합격자 발표 3일전에 학교와 mou를 체결한 중소기업에 취업하라고 제의하셨죠. 좀 서운했어요. 그리고 면접을 준비할때 취업부에서 자기소개서나 면접예상질문답변정도는 첨삭해주실만도 한데 그런거 하나 없었고 모의면접은 도교육청에서 진행해서 가서 받은거 밖에 없어요.

그런데 합격후에 정말 저를 도구로 생각하는지 온갖 학교홍보에 써먹더라구요. 학교에서 저를 관리하고 시험대비를 시켜준것처럼 사실을 날조해서 기사를 냈고 이건 합격전에도 그랬어요.

관내중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진로박람회에서 학교홍보하는데 제 이름을 넣겠다고 교감선생님께서 말씀하셔서 아직 필기만합격한 상태였고 최종합격이 아니니 넣지 말아달라고 말씀드렸지만 제 동의는 필요없다는 듯이 제 이름을 넣었어요.

뭐 이것때문이라면 그냥 참고넘어가라고 말씀하실수도 있는데 제일화나는건 교장선생님께서 저에게 하신 말입니다. 면접일 이틀전 제 동생과 하교하는 중이었는데 뒤에서 저를 부르시더니

"면접떨어지면 학교올생각하지도 말아라."

학교 복도에서 후배랑 이야기하고있는데 갑자기 오셔서

"면접떨어지면 죽여버린다."

이게 가장 충격이었어요.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아니잖아요. 당시 고3인 저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에 도움과 응원은 커녕 이런 말을 하다니. 정말 생각만 해도 화가치밀어 올라요.

그리고 얼마전에 학교 취업담당하셨던 선생님이 근무중에 전화해서 학교홍보로 쓰게 제가 근무하는 사진을 찍어보내라고 당연하게 요구하시고 제가 기분나빠서 안보내자 고3담임선생님께서 전화하셨네요. 물론 받지않았어요. 뻔하니까요.

문제는 취업담당하셨던 선생님과 다른과 과장님이랑 친하시다는 거에요. 그래서 저에게 따로 오셔서 찍으라고 하실수도 있을거 같고 제 동생들이 학교에 재학중이라서 피해가 갈것같아요. 이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 사실을 고발하면서도 도움요청합니다ㅠ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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