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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오고싶습니다

저는 이제 갓 성인이 된 20살이에요
할말이야 많은데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엄마와 같이 살기 싫습니다.

요새는 그게 있어요 제가 휴학을 하고 알바를 하면서 돈을 벌고있는데 많은 액수를 받는게 아니지만 거의 20만원 가량 부모님께 용돈으로 드리고 부모님이 필요하다하시면 족족 돈을 드려서 한달에 4~50만원을 쓰는 것 같아요 부모님 앞으로만 4~50만원이면 한달 받는 월급에 거의 60퍼센트를 드리는거고 나머지 30퍼센트로 적금 휴대폰요금 동생들용돈을 주면 제 생활비는 얼마 남지 않습니다

이것까지는 문제가 되는 게 아닌데 저도 생활을 하다보니 남는 돈으로는 빠듯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부모님께 돈이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근데 그럴때마다 너는 돈이없다를 입에 달고산다고 싸가지없다고 인생 그렇게 살면 안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항상 말하는게 부모니까 당연히 너한테 받아야되는 돈이라며 아까워하지말라 우리는 어렸을때 오천원으로 한달생활하고 부모님께 다드렸다고 합니다,,,

이것만 있는게 아니에요. 친구들만 만나러 나갈때마다 눈치를 줍니다. 제가 자주 만나는 것도 아니고 한달에 겨우 한두번 만나러가는데 집에 안있으려고 한다며 뭐라하고 6시만되면 왜안들어오냐 언제들어오냐 계속 10분 간격으로 전화하고 문자하고요,,

그리고 꼭 알바 출근 2~3시간전에 빨래, 청소, 설거지같은 집안일 몇개를 시켜놓고 꼭 안했다고 뭐라고 합니다,,, 제가 평소에 쉬는날엔 얘기하지 않아도 다해놓는데 꼭 출근전에 그렇게 시켜놔요
근데 준비하고 출근하는 시간은 생각안하고 너는 게으르니까 일을 안하는거고 항상 그런식이니까 차라리 그렇게 이기적으로 살거면 집에서 나가 살아라 이런식으로 말씀하세요ㅠㅠㅠ

알바하는 곳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곳이없어요 집에 오면 행복해야하는데 집에오면 더 스트레스 받습니다,,,
진짜 집을 나와야하나 싶고, 너무 싫습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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