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작곡과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스무살 재수생입니다.
정말 마음잡고 공부해야 할 시기에 고민이
자꾸 앞서 이렇게 글 써봐요ㅠㅠ
우선 저희 부모님은 이혼하신 상태고
저와 동생은 엄마와 살고 있는데요.
(차상위계층으로 알고있어요)
아빠는 워낙 대책이 없고 자만이 강하신 분이라서 본인이 사업시작만 하면 다 성공할거라고
믿으세요. (현재는 택시기사하세요)
당장 50만원인 양육비도 여러번 독촉하고
엄마가 얼굴을 보여줘야 주고 그러세요
(레슨비를 달라고 계속 말하면
올해초에 외할머니가 등록금 보태라고
주신 돈을 미리 레슨비로 쓰라고
자기가 나중에 등록금은 다 대주겠다고도
큰소리치면서 화를 내요)
서론이 길어졌는데ㅠㅠ 어쨌든 아빠는
등록금 지원을 안 해주실 거라는 말이구요.
엄마께서 외벌이로 힘들게 고등학교 조리사
일 하시면서 적금 천만원가량 들어놓은것도 있고
일하시면서 조금씩은 보태주실거라고 등록금
걱정때문에 학교 선택하지는 말라고 하시는데
당장 엄마 노후준비도 안돼있고 이제 고등학교
입학하는 남동생도 있는데
제가 어떻게 아무걱정없이 대학을 정하겠어요
그래서 저는 학비가 저렴한 시립대로
대학지원을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작곡 가르쳐주시는 선생님께서 시립대는
음대로써는 비전이 없다고 제 실력에
좀 더 노력해서 경희대를 지원하고
대학 입학해서 장학금이나 여러방편을
알아보는게 더 좋을 것 같다고 하시네요.
어떤선택을 하는게 좋을까요.. 너무 고민이 돼요
긴 글이지만 읽어보시고 조언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