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소풍가는데 김밥안싸는 와이프 게다가 거짓말까지합니다.
김밥싸는것
|2017.08.26 12:24
조회 125,371 |추천 47
몇일전 유치원 딸 현장학습이있었습니다. 와이프와 누가 잘못한건지 판단해보고자 글올립니다. 잘못한사람이 사과하기로했습니다. 일단 저희는 맞벌이부부이고 와이프 출근시간이 빨라 제가 항상 딸래미 유치원데려다줍니다.
저번 소풍갔을때 와이프가 아이 도시락을 포장해왔더군요
저는 항상 픽업담당인데 아이소풍은 자기가 싸야하는거 아닌가요? 오죽하면 이번엔 아이가 엄마가 싸준 김밥이 먹고싶다고했습니다. 다른친구는 엄마가 정성껏 주먹밥이며 포장해줬다면서요 정확히 엄마가 싸준 김밥이라고
했습니다.
근데 이번에도 김밥을 사왔고 도시락통에 담으면 눈하나
깜빡안하고 엄마가 쌋다고 거짓말하네요
저는 좀 화가났고 아이는 좋아하면서 현장학습을갔습니다. 저는 너무한거아니냐하니까 자기는 바쁘고 저보고 니가 싸줘보지라는데 아까도 말했듯이 저는 픽업담당인데 김밥하나 싸주는게 그렇게 어려운일인가요?
엄마가 싸준거라며 좋아하던 아이에게 미안합니다.
- 베플ㅇㅇ|2017.08.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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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싸준다면 딸이더좋아할거에요
- 베플00|2017.08.2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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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김밥 싸보구 그런 소리를 하세요... 재료 뭐 그거 사다가 싸면 되지 하시는데. 재료 한번 사면 기본 10줄용이구요. 저 요리 엄청 빨리 빨리 잘한다고 칭찬듣는 정도인데도 김밥한번 싸려면 아침 5시부터 시작해도 9시 되야 끝나요.
- 베플ㅇㅇ|2017.08.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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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가게에서 산 자동차로 픽업하지 말고 손수 업어서 픽업하든가요
- 베플123|2017.08.2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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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픽업담당이라며 그 이외의 일은 단 하나도 안하려고 하시네요. 본인도 애 아빠잖아요. 김밥은 엄마만 싸야한다는 법 있어요? 출근 시간도 빠르시다는데...김밥이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 음식인지 아세요? 먼저 밥 앉히고.당근.우엉.손질해서 볶아야지 오이 절여놔야지.햄 계란 굽고.맛살도 자르고.단무지도 잘라야죠. 그냥 기본 김밥만 만들어도 저래요. 저걸 만들기 위해서 부인은 몇시간 더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건데...당신은 당신이 만들지도 않을거면서 부인이 희생해야 한다고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네요. 본인이 하기 힘든거면 부인도 힘들다는것만 알아두세요.
- 베플ㅇㅇ|2017.08.2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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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도시락 싸면 죽음? 손가락이라도 부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