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29살 여자입니다
자존심 상하기도 하고 거절당했다는 생각에
너무 우울하여 글 써봅니다 ㅜ.ㅜ
소개팅 어플에서 만난 사람과 일주일정도
카톡 후 어제 직접 만남을 가졌습니다.
어색한 상황 속에서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으며 1시간 좀 넘게 대화했어요.
저는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은 아니었나봐요.
그 사람이 밥값 계산을 하고 저는 당연히
후식을 사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바로 지하철 타고 가버리시대요 ㅡ .. ㅡ
그 때가 6시 밖에 안 된 시간이었는데
갑자기 집에 갈 분위기를 조성하시니
후식을 사겠다 이런 말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보통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소개팅에서
밥->후식 정도는 시간 보내지 않나요?
어떻게 핑계 한 마디 없이 밥만 먹고 그렇게
쌩 하고 갈 수 있는지..
얼마나 같이 있기 싫었으면 기본 매너도 안지키고
그럴 수가 있었을까요?
당연히 결과는 안좋았구요.
저도 그 사람이 마음에 들었던건 아니지만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예의가 없는 사람을
만난 것 같아 굉장히 기분 나쁘고 불쾌했습니다.
31살먹고 멀쩡한 직장도 다니는 남자가
어떻게 그런 기본적인 매너도 없는지 참 의문이네요.
그냥 여자로서 자존심도 상하고
내가 어디가 그렇게 마음에 안들어서 도망치듯
밥만먹고 내뺀건지 별에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우울한 마음에 주절주절 떠들어보았습니다ㅜ.ㅜ
즐거운 주말 저녁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