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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활 사나이랑 결혼하신분 계세요?

ㅇㅇ |2017.08.29 13:17
조회 127,731 |추천 38
추가)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보니 톡이 됐네요.
먼저 자랑글 아니냐고 하는 분들이 너무 많으신데
자랑글은 아니였어요. 결혼전 정말 이런 부분이 걱정되어
저보다 결혼 빨리 하신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지금이야 남자친구가 저에게 강요하지 않으니
만족하지만 결혼 후의 생활은 달라질 수도 있으니까요.
남친집 갈때마다 제 눈엔 너무 깨끗한데도
이것저것 쓸고 닦고 하면 제가 오히려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도와주지도 말라고하는데
저만 멀뚱멀뚱 티비보고 있기도 민망하고.
아무튼 여러가지로 결혼전에 생각이 많아졌던것 같아요.
대부분의 댓글처럼 좋은 남편감인게 맞는것 같네요.
잘 맞춰가며 살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안녕하세요 결혼하신분들께 궁금한게 있어서 글씁니다.
저는 20대 후반 상견례까지 마친 여자입니다.


남자친구가 말그대로 바른사나이에요.
술 담배 일절 안하고
술은 회식할때만 취하지 않을정도로 마셔요.
회식때도 집에도 무조건 11시전에 들어가구요.
남자친구 주위 지인들은 다 결혼을 해서 그런지
8개월 만난 지금껏 주말엔 항상 저와만 보냈어요.
저랑 못만나는 경우에는 자기 혼자 볼일보고 운동하구요.


저는 아직 친구들이 거의 대부분 미혼이라
친구만나서 노는것고 좋고 술먹는것도 좋아해요.
술 안먹는사람들은 도대체 뭐하고 놀까 궁금했을 정도로 무조건 약속을 잡으면 술이였는데 몸이 안좋아져서
술을 줄여야 겠다 하던 찰나에 남친을 만나 많이 줄였어요.
그래도 가끔 모임이 있거나 친구를 만나면 마십니다.
남자친구는 별로 안좋아하는 눈치구요.
그래도 이런 부분은 서로 조율을 많이 한 상태라
그리 문제가 될 것 같진 않습니다.


제가 가장 걸리는건 뭐냐면
남친이 엄청 가정적이고 꼼꼼 하다는 거에요.
남친이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항상 남친집 놀러가면 자기가요리해주는데 그건 참 좋아요. 맛있구요.
근데 청소를 한번해도 정말 먼지한톨 없이 하고
설거지를 해도 엄청 꼼꼼하게 쓰레기는 바로바로
내다버리고 집에서 쉬지 않고 돌아다니면서 일을해요.
제 눈에는 너무 깨끗한데 자기 눈에만 그게 보이나봐요.
도와줄까 해도 자기가 한다고 해요.
사실 저는 어릴때부터 집에 일하시던 아주머니가 계셔서
집안일에 익숙치가 않아요. 그래서 결혼 한 후가 많이
걱정돼요. 지금이야 아직 여자친구니까 자기가 다한다고 하고 너는 쉬고있어 하는데 결혼 후에는 현실적으로 그게 불가능 할테니까요.

어떻게보면 좋은 신랑감이죠.
술 담배 안하고 집에 일찍일찍 들어가고
주말에 저랑 놀러다니는거 좋아하고
요리해주고 하니까요. 현재로써는 만족해요.
근데 결혼을 하게되면 너무 답답하고 피곤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남자랑 결혼하신 분 계신가요?
꼭 그런거 아니여도 결혼하신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고싶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추천수38
반대수232
베플남자하라볻이따라|2017.08.30 17:11
-여자어 기출문제 독해 들어갑니다- 1.나 결혼함 헤헷 2.남편감이 술담배도 안하고 요리청소 다해줌 3.나 어릴때부터 가정부 부리는 잘사는 집 딸임 돈걱정ㄴㄴ 4.니들이 헤어져라고 해도 안헤어짐ㅋㅋ 부럽지 이것들아?ㅋㅋㅋ -이상 독해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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