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핸드폰을 주웠는데
그냥 아 불쌍해서 돌려줘야겟다고 생각하고 충전까지
다해주고 전화오기만을 기다렸죠
마침 일하는 도중에 전화가 오더라고요
받아서 전화번호 받은뒤 제가 일이좀 늦게끝나서
밤늦게 퇴근하고 연락주겟다고 했죠
이제 밤늦게 퇴근하고 11시 쫌안되서 연락드렷죠
마침 근처라고 기다리시면 금방 오겟다고 하길래
기다렷어요 사실 뭐 사례금 받을생각도 없엇고
달라고 얘기도 안햇어요
그냥 착한짓좀 할라고 그냥 돌려드릴라고햇죠
근데 기다리면서 막상 주면 받을생각은 하고있엇어요
그와중에 도착하셧더라고요
오시자마자 갑자기 지갑을꺼내시더니 그순간 기대가 되더라고요
차도 아우디끌고오셔서 오 이랫는데
얼마나 주실라고하지 하고 순간 많은생각을했습니다
이제 돈꺼내서 주시더니 순간 제눈을 의심했어요
적어도 새종대왕님이 나오실줄알앗는데
퇴계 이황님이 나오시더라고요. 그것도 한분..
그러더니 교통비라도 쓰시라고 주시더라고요
너무 벙쪄가지고 어떨결에 받고 핸드폰 돌려 줫죠
집에오는길에 생각해보니까 첨엔 만원짜린줄알고
잘못주셧나보다 이러고 생각하고오는데
생각할수록 어이없고 너무 웃긴거에욬ㅋㅋㅋㅋ
버스비도 1200원인데 천원으로 교통비하라니
아님 나를 엿맥인건가 난착한짓을한것뿐인데 왜
내가 기분이나빠지는건가 많은생각을햇죠
아 이사람이 정말 엿맥인걸까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