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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살이 하소연 +고민

쩌는인생 |2017.08.30 23:10
조회 1,822 |추천 0

누워서 침뱉기이지만 하소연+의견을 듣고싶어 조심히 글을 적어봅니다.


안녕하세요.저누 20대후반 아기둘 키우는 애기엄마예요
제가 신랑을만나 혼전임신을하게되고 신랑이나 저나
20대 초반이였기에 모아돈도 없고해서 시댁에들어가서 살게됩니다.
시댁에는 시할머니.아버님 계시고요.
근데 문제는 시댁에 들어가자마자 생깁니다.
물론 나이도 어리고 결혼식도올리기전에 덜컥 임신해서 들어와 사는 제가 못마땅하셨겠죠.
시아버님이 술을좋아하시는데 술만 드시고오면
사실 내가 며느리로 점찍어둔 애가있다는 얘기부터 시작해서 사람이 한명 들어오니 전기세.수돗세가 더나온다고
힘들다고 하시고
시할머님은 제가 밥을먹으면 음식냄새난다하시고
제가 친정엄마한테 엄마가 해준 김치가 너무먹고싶다고해서
엄마가 김치를 담궈주셨는데 그김치를 모두 음식쓰레기통에 버리셨어요.
전 너무 화가났지만 가뜩이나 절 싫어하시고 얘기해봤자 자기가 언제그랬냐는둥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기에 전 큰애기 낳을때까지 시댁과 제대로된 밥 한번먹은적이없고
배가고프면 군것질이나 산부인과 진료핑계를대고 친정엄마 집에서 밥을먹고갔습니다(시댁이 이사를와서 친정집이 걸어 10분거리예요)
여하튼 저 큰애기낳을때도 병원안오시다가 신랑이 아버님께 병원한번안오냐고 말을하니 그제서야 5분?정도 얼굴만 비추고가셨어요.
그렇게 시댁에서 1년반을 살다가 LH당첨되서분가를 하게되었어요
근데.분가를해서도 매일 술드시고 전화하셔서
분가해서좋냐.니네엄마가 가전가구뭐해줬냐 이런얘기만하세요.애기낳고 식도올렸는데 사돈이라하지않고 항상 니네 엄마라고해요ㅡㅡ
저희엄마가 신랑 몇년째 보험료도내주고 차도 사주고 집도 사주시고 혼수도 다해주셨어요.
친정이 잘사는거아니예요.제 아빠가 저 중학교때돌아가셔서
오빠.저른 엄마혼자 키우셨어요
하튼..그렇게 지내다 신랑이랑 저랑 크게 싸워서 이혼을 할생각으로 별거를하다가 아기들때문에 다시 합치기로 결정을했는데 아버님이 술드시고 제 멱살을잡고 목도조르고했어요..그래서 신랑이 아버님이랑 인연끊는다고하고 시집에 안간지 6개월?정도됬는데
시할머니가 위독하시다고하는 혹시 시할머니돌아가시면
장례식장을 가야할까요?ㅠㅠ
(신랑이 저에게 잘해주는것도.중간역활 잘하는것도 아닙니다.그러니 이혼결정까지했던거예요)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0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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