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ㅠㅠ
일단 저는 고2이고 저희집에는 엄마랑언니랑 저랑해서 3명이서 살아요 여자들만살고있고요 (저희집은 복도식이고 아빠는 직업상 한달에 2~3번 들려요)
저희언니는 20살이지만 재수하고있어요
근데 요즘 계속 모르는남자가 찾아와요 무서워죽겠어요ㅠㅠ
처음에는 이번여름방학에 저가 독서실갔다가 집앞에서 친구랑 수다떨고 집가는데 그때가 새벽 1시쯤이였어요 저희언니도 재수학원다녀서 늦게끝나고 항상 집와서 늦게까지 공부하고요( 언니방은 복도랑연결된 창문있는방이에요 그때 여름이라 언니가 창문열고 공부했었나봐요ㅠㅠ)
아무튼 엘리베이터 내리고 집 가는데 저희집앞에 어떤 남자가 언니방을 뚫어져라 쳐다보고있길래 제가 잘못내린줄알고 다시봤는데 저희집이맞는거에요ㅠㅠㅠ 그래서 옆집사람 인가 싶었는데 그남자가 저 보자마자 바로 비상구로 빠른걸음? 으로 담배피면서 가능거에요
설마하고 창문 봤는데 저희언니가 나시랑반바지입고 공부하는모습이 다 보이는거에요 그래서 집들어가서 언니한테 말했더니 언니가놀라면서 그남자 잡자고해서 옷입더니 저랑같이 칼이랑 후라이팬들고 집앞에서 30분정도 서있었어요 하지만 못잡았어요 언니가 그렇게 입고 창문을열수있는 이유가 새벽늦은시간에다가 저희집은 마지막호라 누가왔다갔다 하질않아요 그리고 13층이라 쉽게 왔다갔다 할 수도없고요
그리고 밝은곳에서 어두운곳볼때는 잘 안보여서 누가쳐다보는지도 모르지만 어두운곳에서 밝은곳볼때는 잘 보여요 그래서 그남자가 언니쳐다볼때 언니는 몰맀구요
그러고나서 일주일뒤쯤 주말에 저가 혼자집에있게됐는데 밖에서 남자목소리가 들리길래 뭐지하고 구멍으로봤더니 어떤2~30대 남자두명이서 여기 여자들만사는것같다 이런얘기하는거 들었어요 그러고 한 10분정도 둘이 뭐라고 더 떠들다가 갔고요 정말 너무 무서워서 엄마한테 말했지만 엄마는 믿지도않았고 언니는 거짓말치지말라며 오히려 타박했고요ㅠ
그리고 어제!!!!!!
언니가 수능80일남아서 요즘 공부2~3시까지 하고자요
언니가 어제 늦게까지하고 이젠 잘려고 불 다끄고 침대누워있는데 언니 방 창문에서 쾅쾅쾅쾅 하더니 언니가 무서워서 암말안하닌깐 모기장열리는 소리들리더니 모기장열고 이젠 그 투명한 유리창도 열고 마지막 불투명한 유리창까지 열라고할때 언니가 너무무서워서 제 방으로 뛰쳐왔어요 언니침대가2층침대라 내려올때 쿵쾅거리는소리에 그남자는 튀었나봐요 언니는 울면서 너무무섭다고 누군지궁금하다하고 엄마도 잠다꺄셔서 한숨도 못주무시고 저희 세모녀 너무무서워서 밤새고 제가제일 겁이없어서 칼들고 나갔더니 언니방 창문은 다열린상태고 아무도없었어요ㅠㅠ 아마 그남자는 쾅쾅쾅쾅하고 우리 다 자나안자나 확인할려고 한것같아요 반응이없으닌깐 자는줄알고 문열려고 한것같구요
진짜 어떡하죠 너무무서워요 저희집에 아빠직업상 여름에는 집에없어서 그런것도 못하는데 어떡하죠ㅠㅠ 저희언니엄마 둘다 체구가 작은데 저 혼자 커요 키170인데 저도 너무무서워요ㅠㅠ 칼들고 나갈땨도 안무서운척하면서 걱정말라고하면서 나가능댇 무서워요 어떡해야 이남자가 안올까요 여자들만 사는거 알고 눈ㅊ채고오는걸까요... 다음에 오면 어떡해여하죠..
10대지만 20대분들한테 조언얻을수있을것같아서 20대로 했어요 죄송해요ㅠㅠ
+) 방범창 설치하시라는데 당연히 있어요ㅠㅠ 창문쾽쾅거린다는것이 방범창을 두드린거고 창문은 여름이라 문열었다 닫았다하느라 창문안잠그고다닌거에요 이건 저희 부주의이긴한데 굳이 닫혀있는문을 열을꺼라고는 상상을 못했어요..
당연히 경찰에 전화했얶지만 집에들어온것도아니고 직접족인 피해를 안끼쳤다고 도울수가없다면서 아파트 단지를 돌아봐준다고만했어요ㅠㅠ 그 이후로 그냥 경찰은 신뢰가 안되네요.. 전 정말 어떡하죠.. 집 이사하는것도 쉬운일이아니고 제가가자해서 가는것도아니라 이 집에서 사는것도무섭고 독서실갔다가 집들어올때 너무무서워요ㅠㅠ 나중에 마주치게되면 어떡해야될지도 모르겠고요 .. 아무튼 걱정해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