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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편은 아무도 없어요.

젊줌마 |2017.09.01 08:45
조회 50,939 |추천 103
우선 소개 간단히 할게요.
현재 74년생 남편과 7년째사는 89년생 여자입니다.
7년전 취업을 나간 곳에서 남편을 만나
첫째아이가 생기는 바람에 서둘러 결혼부터 해서
지금은 아들,딸 낳아서 살고있습니다.

문제는 남편보다 한살어린 시누, 3살어린 시누
장남에 여동생만 둘인데 시집왔을때부터
저는 시댁에서 큰 환영을 받지 못했습니다
어린게 뭘하겠냐는 식의 눈빛들
하지만 22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시집오자마자
만삭때도 갓난쟁이를 키울때도 제사며 생신,어버이날
어느거 하나 소흘히 한적없었습니다.

제사때면 큰시누가 단톡방을 열어
음식 분담을합니다.
그런데 저도 일을하는 워킹맘인데도 불구하고
불리한 분담으로 괴롭히기 일수ㅡ
본인은 산적,과일 ㅡ동생은 탕국.밥.
나머지는 전부 저에게 맡겼죠
그래서 저는 늘 제사때마다 혼자 집에서 애보면서 장보고 음식해서 들고가고 가서도 엉덩이 한번 못붙이고
내내 일만하다 집에 새벽에 오면 쓰러질꺼 같았어요.
생신도 외식 싫어하는 아버님 땜에 집에서 한상차리기는 기본이구요. 결혼초반엔 일주일에 한번은 시댁을 갔구요. 반찬도 해갔어요. 안부전화도 자주드리고 어색하고 낯설어도 애교스럽게 아버님~~하며 다가가려고 노력도 많이 했구요.

7년간의 일을 다 얘기하려면
책을써야되겠지만 제가 고민하고있는걸
얘기하자면

시누들편에서서 변명하고 감싸도는 신랑.
나이많다고 손위 새언니를 어린부하직원 대하듯 하는 큰시누.
본인은 친하게지내자고 한다는데 정도가 지나친 반말을 일삼는 작은시누.

며칠전 터진 사건이 문제인데..
시아버지 생신땜에 시댁단톡방에서 생긴일이 이혼위기까지 감

밖에서 외식하기로 정해놓고
먹고와서 생신상은 제대로 하자고 큰시누가 말함.
이해가안되서 어떻게하길 바라냐고 물음.
며느리가 알아서 하는거라고 받아침

얼탱이 없어서 시아버지한테
연락함. 평소처럼 통화함.(생신얘기 언급도안함)
근데 아버님이 큰시누한테 전화해서
통화내용 다 얘기함.
큰시누 흥분해서 단톡방에서 날뜀
어떻게 아빠한테 생일상을 묻냐
생일상모르냐. 할수있는게있고 없는게있다.
가족이라면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보는거다ㅡ는 둥
가르치려는 말투로 카톡을 보내서
제가 큰시누 개인톡으로 황당하다. 잘한다고 그런건데 오해가있는거같단 식의 문잘했더니..
왜 개인톡을 하시죠? 라며 절 가르치듯 시간이지나면 알수있는 문제다 가족들시 신경쓰는부분이니 공유하겠다며 단톡방에 캡쳐해서 올리기까지.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없어서 더 대응하진않고있습니다.


7년을 무시하고 식구취급도안한 시누들에게 저는 최선을 다했고 친해지려고 노력했으나
새언니가 어린단이유로 그세월동안 단한번도 저를 새언니라 부른적없고. 심지어 불러야될땐 저기.저.여기. 이런식으로 부르고 반말까지 일삼는 시누들을 늘 신랑이 동생은 그런뜻이아닐꺼다 그런애가 아니다라며 두둔하기 바빴고 신랑이 뒤에서 해결한다기에 믿고 넘어가는게 다반사였는데 직접 집고넘어가지 않아서였을까요.

지금 저를 대하는 큰시누는
직장상사가 인턴한테나 하듯 말투며 행동이며
무시하는게 몸에 베어있어요.

이번 집안행사는 물론이고
평생 안보고살고싶은데
제가 여즉 참고 살아온 것들을
이제와서 큰시누에게 다퍼붓고 끝내는게 맞는걸까요.
이순간도 할말도 못하고 속끓이고있는게
너무 힘들지만 조언을 듣고싶어 긴 글 남깁니다.
혹여 제가 쓴게 이해안되고 엉망으로 보이실지라도
너무 흥분한체 두서없이 쓴거라 이해부탁드립니다.

3자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03
반대수21
베플|2017.09.01 14:25
늙은이랑 결혼하지말라니까 진짜 말도안들어
베플ㅇㅇㅇ|2017.09.03 10:36
남자들이 왜 30이상 여자후려치고 어린여자찾는줄 알아요? 어린여자들은 자기가 구슬리면 맘대로 할수있거든 지금도 남편에게 찍소리 못하잖아요 30이상 여자들은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는데 그걸 남자들이 기세다고 무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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