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20대 후반이며, 현재 1년 반정도 연애를 하고 있는 남자입니다.조언을 얻고 싶은데 제가 남중, 남고, 공대, 군대라 여사친도 없고 해서 조언을 얻을곳이 없어 이번에 가입하고 글을 남깁니다.
먼저 제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위에서 말했다시피 저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연애는 이번이 처음이구요...왜 연애가 이렇게 늦었냐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어렸을때부터 취업을 우선 목표로 삼았고, 그래서 몇 번 연애를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기업에 입사하고 만났습니다.
무튼 간단한 팩트는 이렇구요,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됩니다. 여자친구가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혼전순결입니다. 처음에는 이해를 했습니다. 저도 연애가 처음이고, 원한다면 지켜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저도 경험은 없구요... 그런데 연애를 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지쳐갑니다. 여자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남자는 성욕 그런게 있거든요... 그렇다고 스킨십을 아예 안하는건 아닙니다. 손잡고 뽀뽀, 키스까지합니다. 그런데 딱 거기까지입니다.
한번 이런 부분에 관해서 이야기해본적이 있습니다. 나는 스킨십도 사랑표현 방식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너를 존중해줬는데, 이제는 나도 조금 힘들다... 이런 식으루요... 그런데 자기는 그냥 손잡고 이야기하고 이런게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어봤습니다.나는 대화를 충분히 많이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계속 플라토닉같은 사랑만 해야되냐? 라구요... 그랬더니 자기도 관계를 하고 싶답니다. 그런데 결혼 전까지는 지켰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일상적인 이야기, 고민들 등등... 여자친구가 이야기하면 지적하기보단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의식합니다. 여자친구도 대화가 잘 통해서 좋다고 하구요... 요즘도 전화하면 회식해서 너무 피곤할때 빼고는 1시간정도 합니다. 체감상 3:1 비율로 듣고 말하고 있구요... 이걸 말씀드린 이유는 대화가 안통하거나 그러지 않다는것을 말씀드리기 위해 언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화하고 싶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제 제가 지친다는 점입니다. 20대 판이라 저보다 나이가 어리신분들이 더 많겠지만연애에서는 선배분들이 많으실것 같아서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너무 지치네요...
p.s. 혹시나 말씀드리지만 얼평 이런거는 하지 말아주세요. 한번씩 판 볼때면 얼굴에 문제 있는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댓글 다시던데... 얼굴은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못생기지도 않았구요... 무튼 이거는 증명하기 어려우니 얼굴 상상하시면서 댓글 작성하시지 마시고, 위에 적힌 내용만 가지고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