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강아지는 동네할머니네집에서
잘 있어용 ㅎ
안녕하세요
톡 눈팅한지 3년째 되는 23살 청년입니다.
알바끝나고 집에 오는 길이었습니다
9시가 넘어서 끝나는데 요즘 9시면
엄청 깜깜하자나요..
오늘따라 안개좀 조금 껴있고 .. 날씨도 춥고해서
빠른걸음으로 집에 가는데 4차선 도로 가운데 인형같은 뭔가가 미미하게
움직이는거에여
차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아서 뭔가봤더니
새끼 강아지더라구여
차가 안보이는지 그냥 가만히 있더라구요 뒤에 차는 계속 오구
그때 마침 빨간불이라 제가 언능 도로로 가서
강아지를 두손에 들고 왔죠
그나만 좀 큰 개였으면 인도쪽에 대려다 놓고 집에 갔을텐데
정말 인형같이 작고 이쁜 새끼 강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아무리 동물이지만 잘 움직이지도 못하는거 같구 해서
두손으로 꼭 들고 집에 왔습니다
가는길에 ' 아 이거 엄마한테 혼날꺼같은데...' 생각들었지만 어쩌겠습니까;;
집에 도착하니 예상대로 엄마가 뭐라고 하시면서 개를 왜주어왔냐고
이걸 어디서 키우냐구 막 머라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엄마한테 빨리 상자 아무거나 달라구 해서 상자안에 못쓰는 옷깔구 해서
상자에 넣어놨습니다
엄마는 계속 머라고 하시면서도 개한테 빵주시구 ㅋㅋ
근데 집에서 강아지 보니까 눈도 빨갛고 좀 뿌연한거같구
사람도 갓난아기때 보면 눈 잘 못마추고 그러자나여
강아지도 그런가 저한테 초점도 못마추고 좀 어딘가 아픈듯...
그래서 주인이 버렸나 생각했죠
이 새끼 강아지 어떡해야되는거에여 ? ㅠㅠ
지금 집에 잘 있긴한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