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인간관계 어렵네요..

TWG510 |2017.09.08 00:28
조회 151 |추천 1
특별한것 하나없는 아주 평범한 대학생 입니다.
막상 글을써서 조언을 구해보려하니 글쓰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네요..!
저는 어렸을때 부터 왕따...그리고 소위 은따라고
하죠? 저의 부족함 때문이었겠지요..
심한괴롭힘을 받거나 신체적인 폭행을 당한적은 없지만
여자친구들 사이에서의 묘한 그 기류..
여자분들 은 다아시려나요. 그저 항상 나만그런게 아니겠거니, 내또래 아이들 모두가 겪는 일이겠지,혹 그런게아니라면 나에게 문제가 있는거겠지
어렸을 때부터 저 자신을 자책하고 저 자신에게서 문제를 찾으려고 저 나름대로는 노력을 하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요새 학교폭력 관련 뉴스를 보면서 울컥울컥합니다
피해자분들 이야기가 남일같지않고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제 학창시절이 떠오르니까요..
초등학교때도,중학교 때도 고등학교때도 항상 겉돌고 그 불편함에 많이도 울고 속으로 삭혔던 ..
다행히도 사랑하는 부모님, 마음이 맞는
친구들이 한두명 제곁에 있어주어서 그친구들에게 의지하면서 어찌어찌 버텨왔던 것 같습니다.
마냥 밝기만한 학창시절이 아니어서 그게 몸에 배어버린걸까요.
대학에 가면 달라지겠다 결심했습니다.
더 이상 소심하게 겉돌지않겠다. 긍정적인 밝은기운을 내뿜으며 건강한 사람이 되어야지라는 생각으로 들어간 대학, 별반 다를 것 없었습니다. 이쯤되니 정말 저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거구나 싶더라구요.
아니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에게.
각종 과행사들, 불편한 동기들 사이에서 우왕좌왕
어쩔줄을 몰라 멍청하게 떨고있더군요.
저는 나이만 먹었지 제정신은 아직도 학창시절 은따처지를 벗어나지못하고 미성숙한 상태더라고요.
음주가무에는 전혀 취미도 없고 좋아하지도않구요
요즘친구들이 말하는 찐따...?
그게 딱 저를말하는 단어..?인것같아요..
노력을해야지 밝은사람이되도록 사교성있는 사람이되도록 노력을해야지 저자신을 채찍질해봐도
천성이 이렇게 생겨먹은건지 소심한성격 어디안가더라구요ㅠㅠ
주변사람들은 저에게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게 뭐그리 힘드냐고, 과제도 한번씩 빼먹고 술도 진탕먹어보고 일탈도해보고 그렇게 답답하게살면 뭐가남냐고, 제가사는거 보면 답답해죽겠다고요
이해를 못하겠다고. 그냥 별의미없이 툭툭 한말이었겠지만 주변분들에게 야속한 마음이들기도 하네요 .
학창시절때 상처가 아직나를 짓누르고 있는걸까
왜 나는 그걸 벗어나질 못할까
다들겪는 사춘기때의 친구문제 아닌가 왜나만 거기에
묶여 밝은사람이 되지 못하나 자책하고 또 자책합니다.
사람들에게 스스럼 없이 다가가고 재밌게 즐길줄아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냥 저처럼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받는게아니라 뺏긴다는 느낌을 받는 사람도 있는거 아닐까..혼자 화가나서 생각해보기도하고..내가 또 뭔가 잘못한걸까 항상 눈치만 보고 바들바들떠는 저자신이 한심하고 또 한없이 우울해지고..

사람들만 보면 진저리가 난다고 해야할까요
사람에게 지친걸까요. 그사람들사이에 나만 혼자 외로워하고 나만혼자 겉도는것 같은 이 거지같은 느낌에 정말 가끔은 나쁜 생각도 들어요.
저자신도 고구마같은 제자신이 답답하고 그렇네요

글을쓰는 재주가 없어 제가 뭐라고 주저리주저리 써놓긴 했는데 야밤에 너무서럽고 누구한테라도 털어놓고싶어서요..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와같은 상황이신분이 계시다면 힘내라고..저라도 말씀드리고싶어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