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사랑하는 감정을 나누고 싶어 키스를 한다. 키스 그 자체를 즐기는 것. 하지만 남자들은 성관계로 가기 위한 첫 단계라고 생각하는 것이 보통. 남자들은 신체 특성상 빨리 달궈져 이미 발기가 시작되는 것이 보통이다.
호젓한 데서 여자가 키스에 OK하면 `끝까지 가도 좋아요`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남자들. 하지만 대부분의 실리들이 `여기까지만이야`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표현 없이 망설이는 여성을 보면 끝을 보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어. 이제 그러지 말고 여자가 싫다는 표현을 할 때는 자신만 생각하지 말고 한번 더 생각해 보고 행동을 하는 게 좋을 듯.
키스 할 때 남녀가 서로의 몸을 감싸 안는 건 자연스러운 일. 이때도 남녀는 다른 생각을 한다. 남자가 여자의 허리를 둘렀을 때 남성은 `이 여자의 알몸은 어떨까? 가슴을 애무하면 화낼까?` 를 열심히 궁리를 한다. 슬쩍 손을 스쳤는데 여자에게서 별 거부 반응이 없으면 좀더 은밀한 곳으로 발전되게 마련.
패팅까지 가면 여성들은 스스로의 욕구로 걷잡을 수 없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여성들은 남성의 이런 포옹에 대해 `아 따뜻해~. 정말 부드러운 손길이야~. 더 꽉 껴안아줘` 하는데 그치는게 일반적. 성적 자극을 받긴 하지만 오히려 친밀감에 가깝다는 것이다. 좀 진한 애무에 화를 내는 여자들은 이런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 여자가 가벼운 애무를 허락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곧 섹스를 허락했다고는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다.
직접적인 성적 흥분을 가져다주는 섹스 바로 전단계. 이쯤되면 남자들은 여자 의사는 뒷전으로 여긴다. 하지만 순결 이데올로기와 임신을 가능성에 시달리는 여성은 `더 이상 진전되면 위험해.`라는 생각에 `이제 그만`을 외친다. 그런데 남자들은 여자의 `안돼 욧`은 모두 안돼요돼요돼요돼요~`로 해석들을 한다. 때로 둘만 있는 외진 곳에서 페팅까지 허락할 때 남자는 `얘가 모든 것을 허락했구나`하고 생각한다는 것. 하지만 여자들은 다르다. 그런 호젓한 분위기에 자기가 좋아하는 남성과 같이 있다는 것을 즐길뿐. 그러므로 페팅에 응했어도 성 관계를 겠다는 승낙의 표시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모든걸 책임질 수 있다는 확신이 서지 않는한 스킨십의 무모한 발전은 사랑을 깨는 지름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