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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다툰 딸입니다.

스트레스 |2017.09.09 21:04
조회 284 |추천 0

방탈이긴 하지만 여기가 제일 많이 보신다고 해서 올려봅니다. 아참, 욕설이나 이상한 댓글은 진짜 미워할 거예요!!ㅋㅋ

1주일 전이었나? 아빠와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서로 의견차이가 생겼었는데, 그게 점점 커져서 서로가 좀 큰소리를 내며 다퉜습니다. 가끔 부모님과 트러블이 생겨도 그게 길어봤자 이틀 삼일 정도 밖에 안 갔는데 이번에는 1주일이 훌쩍 넘어가게 생겼습니다.

1주일 동안 아빠랑 한마디도 하지 않은 상태이고, 서로 집에서 마주치지도 않으려고 피해다닙니다. 마주치더라도 서로 없는 사람처럼 여기고 있고요.

무슨 일로 다툰 건지는 여기다 올리기가 좀 그래요.. 단지, 평소 가족에게 절대 욕을 안 하시는 아빠가 그날은 너무 화가 나셨는지 저에게 욕을 한 번 하셨고 저는 그거에 화가 안 풀리고 있는 상황이고, 저는 저대로 화가 나서 아빠보다 목소리를 더 크게 내며 짜증을 냈는데 아빠는 어디서 부모보다 목소리를 그렇게 크게 내냐고 하시며 화가 안 풀리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제가 부모님한테 목소리를 크게 내는 편이긴 해요.. 이건 저도 고치려고 정말 노력하고 있고, 노력한대로 말대꾸 하거나 목소리 크게 안 내고 있습니다. 아빠와 다툰 날은 저도 너무 흥분했었나봐요..

아무튼, 대충 상황이 저렇습니다. 계속 이대로 가면 아빠랑 유례없이 어색한 사이가 돼버릴 것 같고, 저도 저대로 아빠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서 솔직히 쉽게 마음이 안 풀리는데, 그래도 아빠잖아요. 나중에 이번 일을 후회하게 되는 것도 너무 싫고 에휴.. 저는 아빠랑 화해하고 다시 전처럼 화목하게 지내고 싶은데 그게 참 힘드네요.

혹시 저처럼 부모님과 심하게 싸운 후 대화 안 하다가 화해하신 분들 계신가요? 그럼 제발 댓글 부탁드립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해요. 남은 토요일 하루와 주말도 잘 보내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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