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가슴만지려고 해요
어떡하지
|2017.09.10 01:29
조회 8,635 |추천 1
저는 지금 현재 고 1여고생이고요 사귄지 한 달 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야동같은건 친구따라서 두세번 본적 있고 제 스스로가 야하다고 생각한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 남친이랑은 학기초에 알게 된 사이입니다. 말이 없고 무뚝뚝한 아이지만 이상하게 저와 급속도로 친해졌고, 같이 학교 방과후 신청하고 석식도 같이 먹는 사이였습니다. 좋았는데 장난으로 페메를 하다가 어찌어찌하다 보니 성적인 곳으로 이야기가 흘러들어갔고요, 거의 모든 소원을 가능하게 해주는 소원권을 걸고 내기를 해서 제가 졌는데, 그아이의 소원이 제 가슴을 만지는것이었습니다. 거기에서 딱 안 잘라버린 제 잘못도 있지만 흐느적한 태도를 보여서 결국 저를 만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싫지않은 제가 이상한건가 싶기도 했구요. 그일이 지난 3일 뒤에 저에게 사귀자고 말해서 승낙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름 알콩달콩하게 잘 사귀고있었는데 계속 가슴만지고 싶다 이런얘기를 칭얼거리길래 싫다고 했는데 단둘이 노래방을 같을때 분위기가 그쪽으로가서 저도 싫지는 않은 마음에 그냥 내버려 두었습니다. 근데 지난주애 갑자기 같이 피방을 다녀오는데 화장실에 들르자구 하면서 제 맨살을 만지고 싶다고 해서 저는 당황스러웠습니다. 문자로 장난으로 그래그래 이러면서 생각을 해보았는데 막상 그 때가 되니까 두려워서 한 5번 빡구를 맞혔어요. 남친입장에선 서운한것도 당연한거겠죠. 시작부터 만지고 시작했으니까요. 저는 그런것보다는 손을 잡는다거나 껴안아주는 그런 사소한 스킨쉽을 원하는데 제 남친은 정작 그게 더 떨린데요. 근데 이런 스킨쉽을 남자가 해달라고 했을때 저도 싫지않은데 쉽게 승낙을 해머리면 쉬운여자처럼 보일까봐 걱정이 되기도 해요. 근데 남자들은 여자를 무조건 만지고 싶어하는지궁금해서 이 글을 써봤고, 저의 행동을 비판해주셔도 감사합니다. 약간 말을 두서없이 써서 정말 죄송합니다 ㅎㅎ 진짜 제친구들한테도 말할수 없는 비밀이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