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마음이 있는데 남자가 일방적으로 찬경우를 말하는데, 이 얘기가 공감을 얼마나 얻을진 모르겠어..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니 너무 상처받지말았음 좋겠어 누구든지.
그동안의 연애사를 되돌이켜보면 이별할 그당시는 몰랐지만 지금 깨달은게 하나있는데, 흔히 말하는 양다리나 바람이 아니더라도 '내'가 아닌 '다른' 여자의 영향이 크게 미친다는 가정이 들어.
한 쪽이 상황이 악화됐거나 데이트할 여력이 안좋다거나 이런거 다 알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사귀는 애들도 있잖아? 돈, 시험, 가정사 등등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헤어지자고 말하는 그 시기에 남자가 했었던 행동들의 경험이 꼭 타인의 여자가 미묘하게 끼어있는 경우였어. 즉, 여사친과 잘어울린다던가 노는데에 맛들렸는데 그게 하필 여자동료들이라던가 혹은 나말고도 간보는 여자가 있었다던가 하는..물론, 저 여자들을 직접적으로 사귀어봐야겠다는 마음은 아니어도 지인으로서의 여자는 새로워보이고 이뻐보이고 설레는것도 은근있고 이런식으로 보이게 되있거든. 하지만 간과하는게 자신은 남친이 아니기때문에 기대치가 없다는걸 잘 몰라. 즉, 본모습을 다보여주는게 아닌 적정선만 딱 보여주게 되있거든. 근데 이걸 잘 모르고 지나치는 남자들이 있는것 같아. 그러면서 자기여친이랑 무의식중에 비교도 하게되고 굳이 여친아니어도 이렇게 친구나 지인과 있어도 신남 혹은 굳이 얘(여친)필요 없을것같다는 심리가 본인도 모르게 깔려버리는것같아. 이러면서 평소갖고있던 단점이 크게보이고 불만이 쌓이는거지. 여자친구는 그대로인데....
근데 죽어도 이별할때는 내(여친)탓이 발발됐었다 하는 걸로 이별의 징조를 꺼냄. 뭐 중간에 본인이 잘못 어쩌고 마음이 어쩌고 하는 얘기들도 있음. 자신이 이런점이 부족하다 인정도 해. 그런데 본질적으로 왜 그의 마음이 변했나 이거는 여자들이 혼란스러워 해서 본인의 탓으로 많이 돌리고 울고 그러는 경우가 많은것같아.
나도 연애감정에선 나름 쿨하고 또는 무심하다 이렇게 생각해왔지만 사귀면서 여자들이 왜그렇게 다른여자들에 대한 경계가 심한지, 집착을 하는지, 예민하게 구는지 예전에는 '누가 지남친 관심있나. 지눈에만 좋은거지. 오바한다'라는 감정밖에 없었는데 오히려 나이드니 그 감정이 요새들어 이해가 되기시작해.
사실, 여자들이 남자친구한테 걱정하는건 예쁜 또는 특정여자에대한 반감이나 증오보다는 일단 남자가 아닌 '여자'이기때문에 가질수밖에없는 당연한 의식이나 편견이 있기때문에 무조건 마음한구석이 걱정될 수밖에 없는것같아.
그런데 사실 이 얘기는 남자여자 바꿔서해도 논리나 맥락은 비슷할수도있어. 그래서 결국 사귀는 사이에는 밀당은 필요없어도 적당한 경계도 필요하고 서로 오해가없도록 이성 친구에 관한 선도 분명히 그을줄도 알아야 하는것같아. 결국 마음이라는건 사람이 다 똑같으니까 내가 상처받는 행위가 상대 역시도 관대할 수 없다는걸 알고 조심하는게 좋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