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남자친구랑 헤어지고싶습니다 70
비공개마감률36%채택률34%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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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고3여자고요
남자친구랑은 고2 11월달부터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썸탔을땐)정말 재미있고 착하고
희망전공도 같았기 때문에 정말 죽이 척척 잘
맞았고 여차저차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애한테 정이 떨어지기 시작한건,
한마디로 애가 돈을 너무 안씁니다
제가 된장녀처럼 들릴수있지만 사주는건 바라지도
않아요 더치페이라도해야하는데 항상제가 3000원정도를 더 냅니다
제가 정말 정나미가 떨어진 일은
데이트할때 이 아이가 커플양말을 하자고 그래서
양말 가게에 갔습니다 하나에 천오백원 정도 하니까 이정도는 사주겠지 생각도하며 아니면 더치페이 해야지 생각하며 같이 양말을 골랐고
전 이아이가 계산하겠지 하며 나름 기대하며 카운트 쪽으로가 양말을 건넸고 걘 받자마자 ○○아 계산안해? 이러더라구요 제가 이 사람많은데서 싫다하면 너무 나쁜년이 될거같아 결국 제가 샀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볼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화표가 팔천원이면 두장끊으면 만육천원이잖아요? 제가 영화표를사면 팔천원을 주던가 아님
그에 준하는 밥을사주던가 해야하는데
그딴건 없습니다 딱한번 팝콘 사쥤네요
그 아이랑 롯데월드갔을때 일입니다
저희 엄마가 간만에 놀러가니까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카드를 빌려주셨어요
하도 롯데월드 밥값이 비싸니까 신밧드의 모험 옆쪽에 있는 나름 저렴한데 찿아 자리잡고 전 돈까스그앤 오므라이스를 먹겠다 하면서 자기가 계산하고 오겠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엄마카드를 줬고
전 걔는 당연히 자기돈은 따로 내는줄 알았죠
근데 저희 엄마카드로 자기꺼까지 다 계산하고 오더라고요 그리고선 아주해맑게 고맙다는 말도없이
맛있게 드시더라고요
걔네 집에서 있었던 일 입니다
그 애가 집에놀러오라길래 근처 편의점에 들러 제가 먹을거 사서 걔네집에 갔습니다
컵라면2개 맛있게 먹고있는데 남친 아버지가 오시더라고요 그래서 인사하고 전 다 먹고 집에 갔습니다 근데 저녁에 카톡으로 남친이 "야 우리아빠가 너보고 나중에 뚱뚱해질거같데"
라고 보내더라구요 대체 이건 왜보내는겁니까
아버지가 그러셨다 하셔도 걘 저한테 말을 안하면되지 참 아직도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걔가 좀 말랐거든요
마름부심 쩝니다 저도 걔처럼 마르진 않았지만
말랐다 소리 듣는편인데 어느날은 저보고 다이어트 언제 할거냐 하더라구요 설사 제가 다이어트를
해야할 입장이라도 그렇게 직설적으로 물어보면
기분나쁜건 당연한건데 걘 그런걸 생각을 안해줍니다
그리고 돈도 없다는 애가 어느날 자기 만원짜리 샤프 살꺼라고 좀 골라달라 하질않나 신발사야 한다고 좀 봐달라하질 않나 정말 짜증이납니다
그리고 너무 잘 삐지고 예민하고 뭔가 저를
자기 기준에 맞추는거 같습니다
제 취미가 피규어 모으는것인데 전혀 존중을 안해줍니다 그리고 제 성격이 그리 애교많고 살살거리는 성격이 절대아니고 냉소적이고 좀 무뚝뚝하고 표현을 잘 안합니다
걔도 답답한건 알겠지만 제가 힘이들고 지칩니다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헤어지는게 답이겠죠?
어떻게 헤어져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