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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남친의 스트레스

안녕하세요?
판에는 처음 글을 올려보는 21살 여대생입니다.
말에 두서가 없고 정리가 잘 안되어 있어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용... 그리고 읽고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작년 12월에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고
그때 저는 20살 남친은 25살이었어요

저는 그때 재수 끝나고 대학 입학을 위해 정시를 써야하는 입장이었고 남친은 직장인이었죠.

우리의 첫 만남은 길거리에서 우연히 시작되었고 첨에는 둘 다 엄청 좋아해서 만나거나 그런건 아니엇지만 만나다보면서 좋아진 사이입니다.

네...ㅎㅎ 누가보면 5살 차이 쯤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그때 당시 전 막 수능끝난 재수생 신분이었고 오빠는 대학을 조기졸업하고 회사에 입사한지 5개월 쯤 된 신입사원이라....오빠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뭔가 우리 둘 사이에 말못할 차이가 은근 많이 났어요.

오빠는 절 처음 만났을 때까지만 해도 자기가 대학을 잘 나온건 아니지만 장학금받고 학교 생활하고 조기졸업하고 인턴도 학교 다니면서 3번이나 하고 졸업 전에 바로 취직을 한 사람이라는 나름의 자부심..? 같은걸 가지고 있었고
전 그런 자부심이 귀엽기도 하면서 자기애가 어느정도 있는 사람이구나 생각하면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또 만나다보면서 서로를 더 좋아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서로가 서로룰 엄청 잘 챙겨주고, 어딜가든 데려다주고 오려는 모습, 연락도 잘해주고 애교도 부리고....그런 모습들 정말 다 사랑스럽죠.


그런데 그런 사랑스러운 오빠한테 고민이 하나 생겼어요.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모두 느끼고 있을 직장 스트레스에요.
자기가 막 진짜 좋아 미치겠는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은 것도 아니고, 또 그렇다고 돈을 엄청 많이 버는 것도 아닌....그런 거죠.
직장 상사와의 인간관계, 흥미없는 일, 잦은 야근과 회식.....그냥 총체적인 난국인거죠.

더군다나 오빠는 대학생때 3번의 인턴생활과 장학생으로 학교를 다닐만큼 우수한 성적 그리고 조기졸업...정말 쉼 없이 달려왔고 그러고 쉼없이 바로 취직을 한 케이스죠.

처음엔 저런 거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고 그런 자부심이 오빠를 오늘날 열심히 뛰게 만드는 원동력이기도 했어요.

그런데 요즘들어 너무 쉼없이 달려온 지난날들에 대해 덧없다고 느끼고 내가 지금 이 일을 할라고 이 직장을 다닐라고 대학때 놀지도 않고 열심히 채찍질하며 달려왓나....하는 회의감이 드는 거 같아요.

오빠에게 현재 회사는 거지같은 직장상사, 흥미없는 일, 정말 쓸데없는 야근, 왜 하는지 모르겟는 회식....
이런 의미이고 요즘들어 얼굴에 우울+삶의 의욕 상실이라고 써져있네요ㅠㅠ

이럴때 제가 오빠한테 어떤 위로를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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