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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진상글 보고 옛생각 나서 써봄

휴우 |2017.09.14 01:09
조회 11,307 |추천 14
지금은 나이를 먹고 직장 생활하고 있지만

어릴때는 학생이기도 했고 알바를 했었음.

식당 진상글 보고 나도 옛생각하다 빡쳐서 써봄.



1. 스크린 골프장 알바

이 알바는 일한지 한달만에 관둠

고작 한달 주말 알바하면서

자기가 골프 가르쳐 주겠다고 자꾸 들어오라고

하는 손님

어느 날은 갑자기 아져씨 한분이 아가씨 불러주나

하길래

왠 아가씨지? 하고 네? 네? 네? 하니

아니야. 하고 들어가던데

나중에 그 때 당시 남자 친구한테 얘기하니

스크린 골프장도 노래방 도우미처럼

보도 부르는 게 있다는 걸 그 때 처음 암

그나마 이 손님은 양반이였음

그 후로 어떤 아져씨가 또 아가씨 불러주나

하길래 아니요. 하니

니가 들어오라고 하는 손님

막판으로 최강 진상은 사장이였음

남자친구랑 데이트 중이였는데

갑자기 전화와서 월급날이지? 하고

뭐하냐길래 남자친구랑 있다했는 데도

자기 술먹고 있는 데 와서 받아가라고 함

안된다고 하니 이미 술한잔 먹은건지

안되는게 어딨냐며 자기 친구도 있다고

술 같이 한잔먹고 맛있는 거 먹음 좋지 하길래

그냥 계좌로 붙여달라하니까 계속 술먹는데

같이 먹고 싶다고 ㅈㄹ함

남친도 전화하는 나 옆에서 ???? 월급 얘기를

뭐 이렇게 얘기하지 하다가 결국 알아차리고

전화 뺏어가듯이 바꿔서 빡쳐가지고 어디

사장이 알바하는 애한테 ㅈㄹ하냐고 죽여버릴거라고

찾아갈라하는 걸 겨우 겨우 말림

그 후로 관둠





2. 가전제품 알바

이름 들음 다 알만한 프렌차이즈임

안에 가전제품 팀 있고 통신사 핸드폰 판매 매장도

있었는 데 거기 핸드폰 매대쪽에서 일했음

면접보고 첫날 일하고 거기 팀장이 친해질겸

회식하자 해서 따라갔는 데

팀장이 술취해서 자꾸 옆자리로 다가오면서

너랑 제주도 가고 싶다고 뭔가 자고 싶다는

뉘앙스를 풍김

결국 다음날 면접본 이사? 한테 얘기하고

바로 그만둠



3. 음식점 알바를 오래 해서 그런지 최강

진상은 음식점인거 같음

밑으론 다 음식점 알바 일 때 얘기임


좀 바쁜 시간이긴 했음

밑반찬 서빙한다고 바빠서 빨리 놓긴해도

툭 던지진 않았음

그 때 남녀 좀 젊은 커플이 왔었는 데

여자가 갑자기 온갖 인상은 다 찡그리더니

이미 주문도 해놔서 안엔 만들고 있는 데

남자친구가 뭔가 말리는 거 같은 느낌은 들었는 데

여자가 기분 나빠서 못 먹겠다고

ㅅㅂ하면서 나감

남자친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나마

죄송하다고 꾸벅거리고 여자 친구 붙잡으러

나가는 데 진짜 던지지도 않았고

빨라봤자 그냥 순서대로 슥슥 나둔 정도?

오히려 나는 일 한지 얼마 안됬는 데 요령 붙었는가

올? 하고 있었을 때 였는 데

그 때 당시 온 주방이모부터 서빙이모한테까지

한소리 들음



4. 어느 한 날은 아줌마가 어디 장보고 왔는 지

양손에 한가득 봉지 들고 들어오는 데

바로 문앞도 아니였고 이제 막 뛰쳐나가서

어서오세요 하고 있는 데

자기 짐 무거워 죽겠는 데 문 안열어 줬다고

ㅈㄹ함

아니 문 손잡이 문도 아니고 그냥 식당이라

몸으로 밀면 되는데

내가 문앞에 서 있은 것도 아니고

주문할 때도 온갖 인상은 찌푸리고 주문하더니

나갈 때도 카드 계산하고 줄 때도

손 툭치면서 뺏듯이 하고 나감




5. 역시 식당엔 기저귀가 기본

낮에는 확실히 직장인 분들도 왔지만

애기 엄마들이 많이 옴

보통 식당은 믹스 커피를 배치해놓지 않음?

아줌마 여럿이 와서 믹스 커피는 맛없다고

카누 있냐고 막 묻더니 없다고 하니

아니 우리들 먹는 카누는 없냐며

저희도 믹스 커피 뽑아먹는다고 하니

역시 음식이 고급진데가 아니라서 그렇다며

어디 머슴 하녀 보듯이 아래 위로 훑고는

나갈 땐 식탁위에 보란듯이 기저귀 올려놓고 감


나중엔 기저귀 올려놓는거 까진 적응됨

한번씩 빡치는 건 아니 지들도 거기서 밥먹었으면서

기저귀 제대로 안말아서 그런지

아님 애기가 많이 싸서 그런지

기저귀 치워보면 종종 밥상에 뭔가 물기 같은게

남음

참나 그러면서 호호 하면서 열심히 앉아서

밥먹고 수다 떤게 신기함




6. 반찬 싸가는 손님


채소값 비싸고 이럴때면

깍두기나 김치 싸가는 손님이 많아짐

자꾸 반찬 리필 해달라길래 보면

꼭 비닐봉지에 반찬 담고 있음

내가 그 당시 어린 알바생이라 그런가

내가 볼 땐 숨기지도 않음

처음엔 같이 일하는 이모한테

이모 저 손님 김치 담아간다하니까

이모는 하도 많이 본듯 냅두라함

한번은 리필해달라해서 지가 가져온 봉지 다 담고

자기 먹을거라고 봉지에 또 싸달라함

그래서 손님이 먹고 남기고 간 그릇에 든 반찬

치울려고 주방에 들고 온 거 싹 긁어모아서

내가 봉지에 담아줌

군소리 안하고 반찬 또 담아주니 남긴 음식인지도

모르고 학생 착하다며 신나서 돌아감

나중에 이모한테 얘기하니 남은 음식 주면 안되지

하면서도 크게 웃으심




7. 은근히 명품 자랑하는 여자

아니 고급 음식점도 아니고 그냥 음식점인데

꼭 반찬이랑 주문 요리 올려야되는데

산지 얼마 안된건지 남친한테 선물 받았는 지

밑반찬만 올려도 꽉차서 본메뉴 나오면 뻔히 상에서

내려놔야되는걸 알면서

죄송한데 좀 치워주세요 할 때까지 안내려놓음

첨에는 나는 어디 음식점가면 지갑이나 가방

상에 안올려 놓는 주의라 나랑 다른게 원래

올리는가 습관인가 싶었는 데 꼭 새거처럼 보이는

명품들만 상에 내려달라할 때까지 올려둠

진짜 그러다가 반찬국물이라도 튀면 어쩔려고

한번은 구찌 지갑이 또 구석도 아님 숟가락이고

젓가락이고 지들이 놓지만 그쪽쯤에 턱하고 올려둠

제가 튀면 안되니 치워주세요 하니

훗하면서 그제서야 상 구석쯤으로 밀어둠

그래서 그 커플이 국물음식 시켰는 데

이젠 뭐 튀든지 말든지 국물음식 나올때

반찬 옆쪽으로 밀어버리고 중간에 놓는 데

아까 분명 나는 치워달라했고 반찬을 구찌 지갑쪽으로

밀긴했지만 닿은것도 아니고 음식 놓을 자리가 없어서

그만큼만 민건데 인상 엄청 찌푸리며

구찌 지갑부터 앞뒤로 확인함

그제서야 밥상에서 내려둠





8. 오지랖인듯 아닌듯 꼭 여자 종업원한테

쓸데없는 얘기하는 아져씨들

밥먹고 계산하거나 지 좀 배부르다 싶으면

여자 종업원한테 날씨부터 시작해서

식당 티비에 어떤 뉴스라도 뜨면

ㅅㅂ 내가 시장이나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이면 안저런다하면서 가오 오지게 잡음

내가 볼 땐 한쪽 성향이 진하거나 아님 정치를

잘 모르는 거 같은 데

꼭 여자 종업원이 근처에 있으면 내가 정치인이다하고

밥먹다 소리를 지르는 데

그럴거면 선거 나가세요

꼭 그걸빌미로 여자직원에게 말걸음

이승만이니 전두환이니 말도 안되는 소리를

큰소리로 지르며 이모들한테 맞지않냐고

꼭 확인을함

이모들은 네네 맞죠 하고 마는데

남자 사장님이나 사장님 아들분이 인상이 살짝

험악하게 생겼는데 들어오면 조용히 그때부터

밥먹음

식당 밥먹고 믹스커피 하나 뽑아들고

이모 붙잡고 무슨 쓸데없는 말이 많은지 모르겠음

경제가 어떻니 저번에 어디 사고난건 어떻니

꼭 웃긴건 남자 사장님이나 아들분 오시면

하던말 다 그만하고 다 나감




9. 술 취한 아져씨들

아니 이상하게 술취한 허름한 아져씨들보면

종특인가 싶을 정도로 성희롱 쩔음

남을 생김새에 판단하면 안되지만

깔끔하고 단정한 남자분들은 그나마 덜함

사람이 하는 거 답게 논다고 다그런건 아니지만

젠틀해보이는 사람이 그나마 진짜 잘먹었다고

인사도 하고 가시고 깔끔함

저녁타임 쯤 되서 옷이든 생김새든 단정하지 못한

아져씨들이 술을 시키면 그때부터 오늘도

x됬구나 싶음


그나마 밥시간 타임은 담배도 나가서 피고오심

그치만 조금 늦은 시간만 되면

자기가 알아서 믹스커피 종이컵 뽑아오더니

안에선 금연인데 떡하니 담배핌

이젠 식당 이모들도 질려서 한 10시쯤 되면

차라리 종이컵에만 재털라면서 하고 냅둠

왜냐면 꼭 밥공기에 이것들이 재떨이로 만들어둠

진짜 식당 술취한 아져씨들 때메 내가 식당에서

일하는 술집 여자인지 최저시급 받아가면서

음식점에 일하는지 구분이 안됨

대부분 특징들이 술을 곱게 안쳐먹고 으하하하

하면서 그냥 밥먹는 사람도 있는데 고레고레

소리지르면서 서로 얘기함


한번은 내가 계산하는데 아져씨가 계산하더니

술취해서 빤히 보면서 같이 온 자기 친구한테

야! 야! 노래방에 아줌마 말고 이리 젊은아 좀

불러 달라고

근처에 밤시간에 운영하는 노래방이 많아서 그런지

노래방이랑 연관지어 소리 많이 들음


내가 노래방에서 얘정도면 데리고 놀 수 있다는둥

니 옆에서 투잡 뛰나 소리도 들어봤고

2차 갈래 소리도 들어봤고

핸폰 번호달라길래 싫다고 왜요? 하니

옆에서 자기 노래부르면서 술먹을건데 연락하면

오라고 하는 새끼도 봤고

내 가슴사이즈를 비교하면서 지들 노래방 도우미

부를 사이즈 측정함

그나마 나는 젊을 때라 성희롱만 당했다면

다행인가도 싶은게

나이있는 이모들 한테는 다들리는데 모욕적인

말들을 일삼음

저번에 노래방에서 아줌마 불렀는 데

우리 식당이모보고. 저봐라

가슴도 축쳐져가 무슨 맛이 있노 하면서

나는 저런 늙은이 들어오면 노래안부른다 하고

엄연히 이모들도 누구의 남편이고 엄만데

나이있고 힘들게 일하시는 사람인데

도살장에 올려놓은 돼지마냥 비아냥 되는 사람도

많았음

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어쩔수 없이 못들은척

이모한테 말걸고 하는데 ㅠ ㅠ 내가 그런것도

아니지만 이모한테 화 못내줘서 미안하고 그랬음

이모들도 그냥 묵묵히 일하고 아닌척했지만

많이 속상했지 싶음



어느 한날은 이미 좀 얼굴 빨개져서 아져씨 네명이

들어왔는 데 비틀비틀 거리진 않고 멀쩡히 걸어들어

오길래 에휴 하면서 또 시끄럽게 술먹다 가겠군 했는데

안에서 담배도 막 피고 국물 식었다며 뎁혀오라고도

수차례 나중엔 이모가 .아지야 다먹었구만

하나 더 시켜라 하는데도 지들은 술먹는다며

음식은 필요없다고 조금만 리필해서 더 달라함

너무 적게 주면 ㅈㄹ할거 같아서 반만 담아주니

이게 뭐냐고 아무리 그렇다지만 반만 주는게

어딨냐고 다시 끓여오라함

분명 국물음식이 사이드 반찬도 아니였고 돈받고

본 메뉴판에 파는 음식이였음

이모가 다시 한번 이거 파는건데 하나 새로 시키라

하자 엄청 화내면서 아니 술먹는데 뭘 또 시키라고

하냐고 아니 이거 한그릇 팔아서 아줌마 월급 더

받냐고 고래고래 소리지름

결국 거의 새걸로 다시 주는 데 진작에 이렇게 주지

상술부리는 데는 정떨어진다고 얘기함

이모한테 그런걸봐서 그땐 손님도 거의 그팀말고

혼자 밥먹는손님이랑 커플들은 밥만 먹고 그

아져씨들 하도 술먹고 담배피고 큰소리로 얘기해서

나갔고 치우기도 다 치워서 원래는 술먹는 진상이다

싶으면 주방 들어가는 코너 쪽에 숨어 있는 데

손님 거의 빠졌을때만 그러고 손님쪽에서 내가

잘안보일뿐이지 부르는 소리들으면 튀어나간데


안그래도 이모한테 새로 주문하라고 했던 이후로

조금씩 비아냥 거리는 터라

일부러 이모옆에 꼭 붙어있었음

한창 담배연기도 자욱하고 한참 떠들고 난뒤

갑자기 아져씨 네명 중에 한명이 만원짜리 흔들

면서 부르길래 네하고 다가감

그때까지만 해도 손놈들이라고 여기서 갑질 부리며

카운터에서 계산안하고 종부르듯이 여기서

계산할려나 보다 싶었는 데

다가가서 계산이요? 하면서 주는 시늉하길래

받을라하니 다시 쓱 자기쪽으로 뺏으면서

아니 팁! 이러는거임

왠지 그때당시 6~7만원인가 나왔는 데

만원짜리 한장이였음

네? 이러면서 쳐다보자 몇살이냐 그러면서

한손엔 돈 쥐고 무슨 이상한 농담을 하는 데

지들끼리 유행어인가 알아듣지도 못하겠는데

지들은 웃겨가지고 웃고 난리남

아니에요 괜찮아요 하고 갈려하는데

갑자기 지가 앉은 1인용 의자 있잖슴

엉덩이를 반만 쓱 걸치더니 툭툭치면서 자기옆에

앉아보라고 술이나 한잔 받으라고

이제와서 얘기하는거지만 내가 특별히 이쁜것도 아님

그냥 그당시 어린거 한가지?

쌩까고 다시 갈라하는데 기분 더럽게 웃으며

미안미안 하면서 팔목 붙잡고

농담이였다며 미안하니까 줄게 하면서

만원짜리를 그냥 주는것도 아니고 그때 브이넥

많이 파진것도 아님 목카라모양이 브이넥일뿐

갑자기 거기로 손넣어서 넣어줄라함

뭐하는거에요! 하고 손뿌리치고 갈라하자

다시 한번 아져씨 새끼들 빵터짐

겁나 꼬라보는데도 그짓한 새끼만 뭘쳐다보냐

이런 눈빛이고 나머지 새끼들은 웃겨죽음

이놈들은 상종한 놈들이 아니다 싶어서 뒤도는 순간

그새끼가 엉덩이를 퍽침

그러면서 그새끼는 지손 친구들한테 들면서

오#~ 이ㅈㄹ 하고 있고 나머지 새끼들은

우리 친구 아직 살아있네 이ㅈㄹ함



그거 보고 이모가 와서 아니 술먹으면 곱게

먹을거지 왜 애한테 그러냐고 그만 술먹고

나가라고 함


그러자 갑자기 내 엉덩이 친 새끼가 젤 소리지르고

한놈은 눈만깔고 있고

한놈은 에이그러지마라 하는데 말릴거면

제대로 말리든지 말만 그렇게함

또 한놈은 지딴엔 논리있게 말하고 싶은지

아니 아줌마 하면서 자꾸 머라함




내 엉덩이 친 새끼가 십원짜리 욕부터 기분 더럽다고

일어나서 옆테이블 의자 발로 차면서 고레고레

소리지름

이모가 아니 음식 공짜로 달라할때 부터 그렇다고

팁준다면서 애불러서 뭐하는 짓이냐고

여기는 그런데 아니라고 그렇게 할거면

식당말고 그렇게 할 수 있는데 가서 하라고

또박또박말하니까


엉덩이 친새끼가 테이블 위에 그릇 다쏟고 테이블

발로 차고 위에 있던 소주병 깨지고

ㅅㅂ 아줌마가 뭔데 그런소리하냐며 이런

적반하장도 적반하장도 없음ㅡㅡ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열이 차오름

온갖 발로차고 욕하고 이모보고 십원년아

이리와보라고 어디 술먹고 있는 데 기분 잡치게

만드냐고 소주병도 집어서 위협함

그 같이온 남자 새끼들은 그냥 튀어나가지 않게만

붙잡고 가자 그만 가자 하지

크게 말리지도 않음


딴 주방에 있던 이모가 나와서 나보고 들어가서

나오지 말고 경찰에 신고 하라고

그새끼들도 들었는지 여전히 엉덩이 친새끼는

ㅅㅂㅅㅂ 거리고 있고 경찰에 신고해라는 얘기

듣자마자 그제서야 나머지 두놈이

발광하는 새끼 붙들고 나감

이미 의자몇개는 다 쓰러져있고 한개는 다리도

부러지고 바닥은 음식이랑 깨진 그릇이랑

난장판이 되있음

경찰온다는 얘기때문인지 점점 멀리로 ㅅㅂㅅㅂ

하는거 들리고 더이상 들어오지도 않음

마지막으로 남은 논리적으로 아줌마 그런 새끼가

같이 나갈라 하길래

주방이모가 아져씨 이랬는데 돈은 주고 가야지

어딜 가노 하니까

지갑에서 몇만원 꺼내면서 바닥에 던져지면서

끝까지 아줌마 그렇게 살지 마요 하면서

술먹을 때 그런식으로 말하면 안기분

나쁜 사람 없다 카면서 나감

경찰 올 때까지 붙잡아놓고 싶은데

뭐라고 해준 이모는 부들부들 돌이되서 울고 있고

나도 괜히 잡았다간 소주병으로 맞을거 같아서

무서워서 이모 안고 꼼짝도 못했음

주방이모가 어디가는데 경찰온다했으니까

도망가지 마라고 소리치는데 그 마지막까지 한소리

하는 놈이 밀었는가 억하면서 이모가 소리치길래

놀래서 나가보니 이모는 주차장 바닥에

넘어져 있고 그 새끼는 온데 간데 없음

나중에 경찰왔을 땐 이미 다 사라지고 없고

주고 간 돈도 달랑 4만 천원이고

순찰차가 우선 한바퀴 돈다하는데

카드결제도 안했고 신분이 없으니

씨씨티비 돌려서 잡을거라함



원래는 사장한테 먼저 전화를 했었었는데

그때 안받아서 나중에 연락되서 치울때 왔는 데

어휴 고생많았다 하면서 이모에게 이틀 쉬라고 함



아무튼 그새끼들 가고 경찰도 가고 이모들 한테

내가 잘못한건 없지만 나 때문에 그런거 같아서

펑펑 울면서 죄송하다고 함

이모도 니가 뭐가 미안하냐고 괜찮다고

이모도 뚝뚝 눈물 흘림

내가 치울테니 숨좀 돌려요 하는 데 나중엔 사장도

같이 치웠지만 다들 울면서 꾹꾹 치움



주방이모는 주방일 해야되서 당장은 못 쉬고

뭐라 해준 이모는 몇일 쉰다해서 못봤는 데

그 다음날은 나는 알바하러 나갔는 데

도저히 손에도 안잡히고 무섭고 해서

그날 퇴근하고 집에와서 사장한테 그만둬야

할거 같다하니 별말 안하고 알겠다함

( 원래는 사장이 전부터 얘기했었는 데 그만두더라도

미리 말해야 뒷사람도 구한다고 당부했었음 )



그렇게 이모들한테 그렇게 친한것도 아니였었지만

인사도 못하고 그만두게 됨

그 이모 괜찮을까 하고 몇번이나 가볼까 생각했지만

트라우마 생겨서 그 근처도 못 가봄

그 새끼들도 씨씨티비 돌려서 잡는 다는데

나는 상황만 경찰들에게 설명하고 나머진

이모랑 사장이랑만 경찰이랑 얘기해서

잡히면 어떻게되는지 뒷상황도 잘 모름




내인생에 최악의 진상들이였음











추천수14
반대수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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