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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에서 새벽 4시30분마다 진동이 울려요.

whitems7 |2017.09.15 12:44
조회 430 |추천 0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아이가 둘인 전업주부맘입니다. 아이가 있음으로 음슴-체로 할께요.

수도권아파트에 사는 8살.7개월 아이가 둘인 독박육아임. 작년 1월 이사올 땐 윗집이 딸셋인 집이었는데 아이들이 뛰어서 죄송하다며 아이과자도 갖다주시고 저역시 빵도 사드리고 훈훈하게 지냄.
그러던 중 윗집가족이 전세만료되었다고 올해 2월 이사를 감. 바로 인테리어공사시작. 그때가 만삭이고 37주였는데 2주간 해서 소음소리에 태동이 심해져 아는엄마집에 피신가고 마트가고 큰아이데리고 방방다니고 그랬음. 새로 이사온 윗집은 초딩5학년아들 하나에 맞벌이.
그런데 말티즈강아지가 하도 짖어대서 인터폰하고 과일이랑 과자사들고 올라가서 개소리와 베란다에서 이불좀 털지 말라고 부탁함. 베란다확장형이라 거실에 앉아있으면 이불터는게 다 보이고 먼지가 들어오는게 보임.
새벽이고 낮이고 짖어대는 강아지소리에 하루종일 신생아보고 스트레스가 빡쳤지만 참자참자참자하며 이제껏 버팀. 가을이고 하니 문을 닫으니 그나마 나아짐.

문제는 새벽 네시반에 천장에서 진동이 울린다는 것임.
맨처음엔 무슨 소리인가 해서 그시간에 밖에 나가보고 했는데 베란다에 다 불이꺼져있음.
그런데 생각해보니 진동의 근원지는 윗집임.
윗집아저씨가 새벽 네시반에 일어나서 출근하나본데 알람을 바로 안 끄고 또잠
네시반에 진동이 다섯시까지 울림.
근데 핸드폰진동이 그러는건지 아님 다른 알람을 쓰는건지 나도 궁금함.
아 진짜 윗집이사온 뒤로 개소리때문에 귀마개끼고 자는데 진동때문에 네시반에 깨서 잠 설치고 겨우 잠들면 큰아이 학교보내야해서 일어나야 하고 그 이후론 아기이유식분유먹이고 놀아줘야하고 정말 너무 피곤함.
신랑도 다섯시반에 일어나 출근준비하는데 덩달아 다 잠설침.
저번주에 계속 진동이 울리길래 새벽 네시 사십분에 초인종을 누르고 내려옴. 알람이 바로 멈춤. 며칠조용하다가 또 시작. 집에 있는 나무판자로 안방천장두드림.
바로 멈춤. 이틀뒤 또 진동. 한번 잠들면 못 일어나는 딸이 놀래서 깸. 그래서 나무판자로 두드림. 바로 멈춤.
오늘 새벽도 네시반에 진동.바로 끄고 십분뒤 또 진동.

아진짜 화가나고 윗집에 말하기도 짜증나고 그렇게까지했으면 배려가 없는건가 싶기도하고.

나역시 일곱살부터 아파트생활했지만 이렇게 윗집에 컴플레인하고 올라간적은 처음임. 왠만한 생활소음은 참고 아이키우니 배려하고 의자 끄집지말고 항상 뛰지말라고 아이랑 신랑에게 누누히 말함.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견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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