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조언을 구하고자...
일단, 저랑 남자친구는 기차에서 만나서 약 9개월 정도? 연애를 했습니다
그동안 금~일요일 2주의 1번은 3일동안 6개월동안 본 것 같아요
이유인즉슨, 일하는 위치가 남자친구 집근처로 바뀌었기때문입니다~~
본론으로는 .. 제가 남자친구 프로필을 종종 보는데
갑자기 같이 찍었던 한장의 사진만 안보이더군요
그것도 커플끼리 다같이 찍은 사진이었는데..
그래서 괜히 오해하는 것이 싫어서
기술적인 문제인가 해서 폰도 껐다 켜보고
pc로도 확인해봤는데 여전히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물어봤어요
'지운거냐고'
그러더니 무슨 사진이냐며.. 모르겠다며 다른 소리를 하는 거에요
그래서 저희 둘이 같은 사진으로 했던터라
제 카톡 프사를 캡처해서 보냈어요
나한테는 있는 이 사진
왜 오빠 히스토리에는 안보이냐고...
그랬더니 갑자기 내꺼? 보이는데? 하면서
캡처를 보내더군요
그래서 다시 봤더니 신기하게도 보이더라구요
나만보기로 해놓은 거냐고 하니까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빠가 그렇다니까 믿겠지만 몇번 확인해봤었다고 하니까
갑자기 뭔지 잘 모르겠지만 자기가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평소에도 자신의 잘못인 부분만 사과하던 사람이~
갑자기 친절하게 대하는 것만 같고..;
그래서 친한 남자 동료에게 사연을 말했더니
호감가는 사람이 생겨서
연애중인 것을 들키는게 싫었던거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사실 아무렇지 않은 척 .. 동료에게도
남자친구에게도 대하고 있지만
마음에 너무 걸려요
진짜 바람핀걸까요? 남잔 다 그런가요?
이해해야하나요?
아니면 제가 상상하지 못한 이유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