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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이 너무 필요합니다ㅜㅠ도와주세요ㅠㅜㅠㅠ

ㅇㅇ |2017.09.16 15:29
조회 963 |추천 0
어젯밤 남편편의 외도를 알아버렸어요 이런걸 외도라고 하는진 모르겠는데...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부끄러워서 어디 얘기 할 곳도 없네요ㅜㅠㅠ
남편이 회사 일이 많아서 거의 밤샘 할것 같다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새벽4시쯤 술 냄새 풀풀 풍기며 들어오더라구요
일때매 늦는다더니 왠 술이냐 했더니 일 하다가 배고파서 치킨에 쏘맥 먹고 대충 마무리하고 왔다고..손에는 저랑 마시려고 맥주랑 여러가지 안주를 편의점에서 사가지구요...술이 좀 됐더라구요 아니 일한다고 늦는다더니 거짓말이냐고 하니까 일한거 맞고 하다가 술 생각나서 마시다가 나랑 마시려고 사왔다고..근데 눈이 한 두잔 마신 눈이 아녔어요 계속 의심하니까 오히려 화를 내더라구요 새벽시간에 큰소리 내기 싫어서 그쯤하고 사온 봉지를 보는데 그안에 모텔 열쇠가 있는거예요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나서 머냐고 따져 물었더니 첨에 발뺌을..자기는 모른다고 누가 넣었나보다고
너무 기가차서 그게 말이냐고 따지니까 진짜 모른다고 억울하다고 소리치는거예요 그 말 믿지도 믿고 싶지도 않고 기가막히고 황당하고 울음만 나오고...술도 되고 해서 일단 깨고 얘기 하자 싶어서 오늘 아침에 계속 추궁했죠 끝내는 실토를 하더라구요 회사에서 일 늦게까지 한건 맞고 하다가 술을 마시고 꽁돈 생긴게 있고해서 호기심에 모텔가서 여자 불렀다구요 울면서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싹싹 비는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본인은 이번이 첨이라고 하는데 그말도 못믿겠고...진짜 눈물만 나오네요...첨이고 다시는 이런 일 없을꺼라고 무릎 꿇고 싹 싹 비는데 저는 지금 너무 괴로워요 계속 상상되고 남편한테 너무 실망스럽고 진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ㅜㅠㅠㅠ
추천수0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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