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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생겼음... 조언 좀 해줘요.

오노 |2017.09.22 17:17
조회 153 |추천 0
판에 이야기 처음 써봄.
그냥 편하게 쓰겠음.

이런 일은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주위 사람들 한테 얘기하기에도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익명으로 여기다 올림.

곧바로 핵심부터 얘기하자면

여자한테 고백받음.
나도 여자임. 내가 남자였으면 이런 곳에 올리지도 않았겠지.

그냥 친구로 생각했고 전혀 그런 감정도 없었음. 친하게 지냈음. 원래 얘 성격이 세심하고 부끄럼 잘타는 그런 얜줄 알았음.
그런 얘들 주위에 있잖아. 얼굴 잘 빨개지고 남 앞에 잘 못서는 얘들.. 걔가 그런 줄 알았지 설마 나한테 감정이 있어서 그럴거라곤 상상도 못함.

근데 좋아한데.. 나 이거 어떻게 해야함???
나 동성애자도 아니고 남자 좋아하는데.. 맨날 친구들이랑 얘기할때 남자 얘기 밖에 안하는데..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음.

얘도 엄청 용기내서 말한걸꺼 아니야ㅠ 졸라 내가 멍청한 건가. 왜 눈치도 못채고ㅠㅠ 너무 좋은 친군데 이런 상황에 놓이니까 상처줄까봐 미안하고 왜 고백한건지 하면서 밉다가 소름돋다가 또 미안하고 대체 뭐 어떻게 할지 모르겠음.

지금도 생각이 너무 복잡해서 글이 잘 적히고 있는지도 모르겠음....
도와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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