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나 뛰어쓰기는 무시하고 봐줘,
내 친구집은 동네에서 제일비싼 아파트고 평수도 50평대야.
반면 우리집은 엄청오래된 연립주택이야, 아빠는 막노동 하시고 엄마는 닥치는대로 알바하셔.
친구가 부러운적은 있어도 우리부모님 창피하게 생각한적 없어. 내 친구는 외동이고 나는 내밑으로 동생 3명있어.
오늘 친구집에 처음으로 놀러갔는데 어디사냐고물어보시니까 주택이요. 라고 했는데
친구엄마가 어머..가난하구나 이러시는거야.
친구가 그말듣고 눈치보면서다른 얘기로 돌리고
나는 멍 했지. 또 친구엄마가 외동이냐 물어보더니 밑으로 동생3있다고 하니까
"가난해도 할 껀 다 했나보네.." 이러시는거야
그 자리에시 눈물이 날 것같아서 화장실가서 펑펑울었어
집으로 돌아갈 때 반찬 3개 싸주면서
가난하다고 꿈 잃지말라고 하시는거아
친구도 놀라서 아무말 못 하고 그래서 내가
주택산다고 남한테 반찬 얻어먹을정도는 아니라고, 감사하지만 안 받겠다고 했어.
엘베타면서 눈물이 뚝뚝 나오더라
갑자기 엄마아빠가 밉고..
덩달아 그친구도 싫어졌어,,
그엄마 한방먹이고싶은데 어떻게해? 도와줘..
사진은 묻힐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