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가 판에서 제일 활성화 되어있고 주로 연령이 좀 있으신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조언을 구하고자 여기에 글 씁니다.
제목 그대로 친구 엄마가 절 볼 때마다 못생겼다고 합니다
저는 이제 막 대학생이 된 20살입니다. 우선 전 중학교 때까지 앞머리가 있고 안경을 쓰고 다닌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고등학교 올라오고 안경을 벗고 앞머리를 길러서 넘기자 예쁘단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쌍액이나 쌍테를 한 것도 아니지만 쌍커풀이 자연스레 생겨서 눈도 좀 커졌습니다
솔직히 제 얼굴에서 모난 부분 없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만족해 하며 살고 있습니다 전보다 많이 예뻐진 것 같고 주위에서도 예쁘다, 예쁘다 해주시니까요
근데 자꾸 제가 유치원 때부터 친했던 친구 어머니께서 절 볼 때마다 못생겼다고 하세요
근데 그게 그냥 못생겼다고 하는 게 아니라,
"어휴~ oo이는 옛날엔 진짜 예뻤는데 크면서 보기 싫어진다~ 기억나지? 너 옛날에 진짜 예뻤어!"
거짓말이 아니라 저 옛날에 예뻤다고 한 사람 처음 봅니다 어느 누굴 만나도 정말 예뻐졌다고 하는데 ㅋㅋㅋㅋ하.. 아니 이건 둘째치고
설령 예뻐지지 않았더라도 전보다 못생겨졌더라도 저한테 못생겨졌다고 계속 언급하는 게 맞는 건가요?
그저께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또 그러시길래 "아, 네 ㅎㅎ..." 이러고 넘겼는데 오늘 계속 곱씹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빠서요 그리고 저한테 어떤 대답을 듣고 싶어서 계속 말하시는 지도 모르겠어요;
어르신이시기도 하고 제 친구네 어머니이시기도 해서 제가 뭐라고 따질 수도 없고 답답합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