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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랑 불안 장애

|2017.09.24 23:05
조회 53,059 |추천 125

3년전 대학교 들어와서부터 너무 심해진것 같다
집이랑 멀리 떨어지기 시작하고
원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쉬운 성격이 아니라서 그런가
방학때 집에 오래 있다가 다시 학교가게되면
아직도 슬프고 적응이 안된다
학교 사람들은 거기서 거기다
다 술마시는거밖에 안 좋아하고
돈 많이 쓰고 어디 놀러가고
난 알바랑 스펙준비로 바빠서 힘든데.
우울증이 심해지니깐 사실 안 바쁘면 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내가 왜 이런걸까

추천수125
반대수6
베플안녕|2017.09.25 17:27
걸으면 정말 좋다. 몸이 무겁고 괴로운 생각만 날 수록 매일 2-3시간씩 걸어. 한강이나 집 앞 내천 처럼 조용하지만 다 같이 운동하는 곳에 가서 걷고 샤워 하고 잠들면, 훨씬 편안해진다. 내적으로 고요함도 얻고. 수 많은 방법을 시도 해봤는데 난 이게 제일 좋더라.
베플미치겟다|2017.09.25 18:16
하루 20개 약먹고 잔다 아침에 5개 벡우울척도검사 54점 . 죽는게 사는 것 보다 행복하다면 나한테 죽을 권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근데 아직살아있다. 죽는거 두렵지 않다. 근데 내 주취의 선생님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어렵게 드러간 특수대학원도 휴학길게하고 돈도안벌고 나이는 있고.. 근데 나는 이게 궁금해서 산다 Veil of ignorance. 네이버에 쳐뵈라. 임의성이 원리든 신에의해 선택되어져 태어났든 내 선택으로 태어난게 아니고 내 선택으로 폭력가정 부모 가난 우울증 유전자 트라우마 를 갖게ㅜ된것이 아니다. 난 요즘 아무것도안하고 하루종일 이것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논문읽고 책읽고 철학하고 사고한다. 확실한 답은 없다는거 안다. 그래도 실마리라도 잡아 내인생에 확신을 더한다면 시간낭비눙 아닌것 같다 신경정신분석학책도 100권넘게 철학책도 엄청 고전도 엄청.. 읽는다. 나에게 유일하게 행복을 주는게 지적쾌락이다 제도권시험으로 하는 공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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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17.09.25 17:53
쓰니야. 우울함과 불안장애는 너가 어려서도 아니고 그냥 흔하디흔한 요즘세대사람들한테 누구에게나 다 강하거나 약하게 찾아오는거같아. 근데 그게 다 스스로가 만든거지 남이 날 이렇게 만든건 아니더라. 내가 너보다 한참언니인데 내가 니나이때부터 시작해서 불안증이좀 있었는데 그게 평생 달고살아지더라. 혼자 고칠려고 노력하지않으면 늘 우울하고 불안해. 실은 세상이 그렇게 삭막하지도 않고 남들도 나한테 그리 관심없고 내가 불안해해도 별다른일이 발생하지않는데말야. 스스로가 늘 감정이 침체되있고 정말 본인한테 좋을거하나 없더라. 공기좋은데가서 바람쐬고 이쁜곳에도 가보고 나이가어리니까 지금힘든건 아무것도아냐. 너가지금 열심히 살면 꼭 지금 놀고먹는애들보다는 나아지지않을까 ? 정말 금수저가 아닌이상. 근데 그 금수저가 얼마나 되겠어 그래도 평범한사람들이 훨씬많지 안그래 ? 늘 너처럼살았던 내가 지금에와서 참 안쓰럽게 느껴지고 그렇더라. 우리 조금만 힘내자. 그래도 발벗고 누울자리라도 있고 너가 앉을 책상 널 필요로하는 자리가 있으니 넌 값어치가 있는애잖아. 좀 많이 웃자우리 웃으면 복이온다던데 한번 믿어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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