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교에서 호텔로 3개월 실습을 왔습니다.(어디라고는 딱히 말씀 안들이겠습니다)지금 일한지는 1달정도 .. 현지인분들도 여기 호텔에 오시지만 한국 손님들이 많이 오셔서 한국손님들만 상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손님들이 저녁에 드시고 싶은 음식이나 일정변경 필요하신것들 등등 예약을 받아 직원한테 말하는게 제가 여기서 하는 실습입니다. 아직 일한지 1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한국손님에 대해 느낀점 몇자 적어 보게습니다.
지금까지 느낀점은 한국인이 이렇게 미개한 종족(?)인줄 몰랐습니다... 같은 한국인으로써 너무 부끄러운점도 많고...
예를들어 대형마트 같은데를 가끔 갑니다. 한국이랑 똑같이 먹을걸 많이 사고 나오시는데 주차장까지 카트를 끌고 와서 짐을 차에 옮기는데 그 이후에 카트 정리 안하는건 기본이고 카트안에 바나나껍질등 안치우는건 기본입니다. 식당이나 저녁 식사시간에 가끔 서빙하는 일을 도와주는데 다른 손님도 계시는데 어이! 이렇게 부르는건 기본이고 술이 조금 들어가면 목소리 커지고 시끄러운건 기본입니다(호텔 레스토랑에서) 그리고 제가 아직 어려서 이해 못하는 부분일수도 있지만 질문 수준이 참 낮습니다.. 저는 호텔에서 일하는데 내일 한국갈때 기내식 메뉴를 물어보질 않나 여기가 시골쪽호텔에다가 주변이 산으로 되어있어 벌레들이 조금 있는데 1층 로비쪽에 바퀴벌레(?) 같은게 들어왓는데 절대 죽이지 말고 내쫓으라고 하질않나 같은질문 몇번씩하시고... 가장 부끄러운 부분은 공항이나 쇼핑등을 나갈때 시간약속을 너무 안지키십니다. 운전기사가 현지인인데 계속 기다리시고 다른 손님들도 계속 기다리시고.... 호텔에 객실에서만 이용하는 슬리퍼 신고 레스토랑 로비 돌아다니시고 다른 직원들한테 창피해 죽겠습니다 ㅜㅜ(슬리퍼로 돌아다니시는 분들은 가끔 같은 한국 손님들도 쪽팔려하십니다 ㅋㅋ)
여기 오신 손님들로 한국인들을 단정짓는 것일수도 있지만 꼭 다른 분들은 해외나가셔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