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너에게 미처 말하지 못했던 말

ㅇㅇ |2017.10.02 19:07
조회 1,813 |추천 1

정말 가까운 사람에게도 말 못 했던 비밀이 하나 있어. 헤어진 지 아니 딱히 헤어졌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인데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 고민된다. 그냥 일단 너가 많이 좋았어. 너를 2년가량 좋아하면서 많이 기다렸어. 네가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해도 그냥 기다렸어. 그 당시에 나는 너한테 이래라저래라 할 자격조차 없었으니까 말이야. 2년간의 짝사랑도 이렇게 포기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힘들었던 때가 있었어. 근데 일단 사람은 3번 정도 찍기 시작하면 넘어가기 마련이더라. 이번을 계기로 기적도 믿었어. 그리고 내가 너에 대해 유추한 너에 대한 거의 모든 것들이 한 80%는 들어맞더라. 이게 쉽지가 않는데 말이야. 주변에서는 그래 날 3년 정도 봐왔던 친구도 너랑 내가 정말 이루어질 줄 알았데. 근데 행복은 그렇게 길진 않았기에 네가 너무 그리워 너도 나도 학생인지라 잘 못 만나는 것도 감수하고 너한테 다가간 건데 정말 신은 내 노력을 알아주지 않았어. 보고 싶다. 정말로 지금만큼 보고 싶은 건 처음이야.

추천수1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