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자작이라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은 아직 인생 살면서
별로 개 ㅈ같은 경우를 안겪고 살아오신 온실속의 화초같은 분들인가 봅니다.
세상에는 당신들이 상상도 할수 없는 무수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보셨죠? 미친인간들 많습니다..
우리 남편은 그런축에 속하지도 못하구요. 거기 비하면 착하죠~
그리고 옆동네 결시친에 보니까 저처럼 이빨 다 뽑은 언니 있던데..
동병상년의 마음을 느껴 같은 입장으로써 화이팅 날립니다.
그래도 저는 아직 어금니 8개는 남았어요~ 이걸로 딜 하려고 생각중이었는데
좀전에 남편한테 문자가 와서 좋은 마무리 지었습니다.
니들은 살면서 벤틀리 한번 타볼수나 있는줄 아냐 개 잣밥들아 ㅋㅋ
암튼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긍정적인 댓글 달아주신 분들은 따로 연락 주시면 제가 벤틀리 시승 시켜드리고
밥도 사드리고 용돈도 드릴게요 20대 남자분 계시면 콜~~~~~
오예~~~~~ 히히히ㅣㅎ히힣히히힣히ㅣㅎㅎ히ㅣㅎ히ㅣ히히히히힣히히히
벤틀리 색상 뭘로하짐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색상 추천즘ㄱㄱㄱㄱㄱㄱㄱㄱ!!!
-----------------------------------------------------------------안녕하세요.
겉보기에 평범한(?) 삶을 살고있는 30대 기혼 여성입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큰 고비가 온거 같아서 조언을 얻으려고 글을 씁니다.
부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평범한 집안에서 자라 지방에서 4년제 대학 나오고 다들
그러시다시피 취업으로 몸살을 앓다가.... 아는 언니의 소개로 한 바(bar)에서 파트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낮에는 수도권에서 건설회사 경리로 근무했었구요. 여긴 기본 술값이 좀 쎈편이라..
직장인들은 올 엄두도 못내는 곳이었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
싶더라구요.
암튼 각설하고,
그런데 경리 월급보다 파트로 일하는 바에서 월급도 받고 팁도 받고 하니
훨씰 짭짤 하더라구요.. 잠이 부족해서 낮에 회사생활이 좀 피곤하긴 했지만..
그러다가 주인 언니가 아예 고정으로 일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하더라구요.
메인으로 띄워준다고.. 제 외모 정도면 월 천정도는 벌수 있을거라고..
(외모자랑 아닙니다;; 그냥 보통정도 되는데 화장빨이 좀 쎄요;;)
그래서 장고끝에 사직서 내고 본격적인(?) 유흥업소 생활을 하게 되었지요.
(여기서 제 과거 직업에 대해서 비난하실 분들은 뒤로가기 살짝 눌러주세요)
뭐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 안합니다. 2차 나가는 가게도 아니었고 비지니스 바 였으니까요..
뭐 그래도 인생 쉽게 산다고 욕하신다면 각자 생각이 있는거니 존중합니다.
돈은 뭐 고정적이진 않았지만 20대 중후반의 나이 치고는 제법 잘 벌었어요.
대신 씀씀이도 더 커졌죠. 그래도 직장생활 하는것 보다는 통장에 제법 돈도 쌓이고 하니
자신감도 막 생기게되고 왠만한 남자 손님들이 밥한번먹자 커피한잔 하자 해도
뭐 별거 있겠어 하고 거절하게 되더라구요.
가게에서 일하면서 사람의 사이즈(?)를 제법 보게 되었달까..
멋있는척 해도 막상 얘기좀 나눠보면 쪼잔한 면이 많이 보이고.. 암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러다가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경기도권에서 골프장을 몇개정도 운영하는 사람이었고
나이는 좀 많았는데 얼굴은 동안이었어요. 처음 나이 듣고 너무 놀랬죠..
관리가 잘 되어있는 스타일? 저랑은 나이 차이가 10살정도 났는데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보통은 혼자 조용히 오거나 남자 비서(?)같은 사람과 같이 와서 술만 몇잔 하고 가는
스타일이었는데.. 어쩌다보니 말을 트게되고 어쩌다보니 벌써 결혼 3년차가 되었네요..;;
처음에는 자신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재산이라던가.. 일절 언급을 하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결혼 하고보니 재력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양쪽 부모님께도 효자였고..
저는 일 하지 마라고 하고 항상 용돈도 두둑히 주었구요.
그런데 문제는 결혼을 약속하고 잠자리를 하게 되었을때부터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멈췄어야 하는건데..............
처음에 한 두번정도 잠자리를 하고 난 뒤에 사실 본인의 성적 취향이 독특해서
어떤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흥분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때는 마음이 넓을(?)때라 나도 어느정도는 수용할수 있다.
사람은 모두가 약간의 변태 기질을 갖고있지 않냐 라고 했더니
굉장히 좋아하면서 저를 선택하기를 잘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ㅅㅂ그때 멈췄어야 하는건데..
본인이 느낄(?)때 얼굴에 침을 뱉고 욕을 해달라는 겁니다.
에이 뭐 이정도였어? 라고 생각한 저는 원하는대로 해줬죠.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갈수록 더 높은 강도(?)로 욕하고 화내주길 원했지만 이것도 나름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결혼하게 되고 신혼여행을 갔는데..
첫날밤에 제 항문을 대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너무 놀래서... 거기는 성관계 하는곳이 아니고 배설하는 곳이라고..
딱 잘라 거절하고 남편은 많이 실망한 눈치였지만 그럭저럭 보통의 날들을 보내 왔습니다.
그러다가 실 올린지 6개월쯤 지나서 혼인신고 하던날..
태도가 확 바뀌더라구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때까지도 되돌릴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ㅠㅠ
혼인신고 기념으로 둘이서 호텔 부페에 갔다가 와인을 몇병 마시게 되고
거하게 취해서 남편과 분위기가 좋아졌는데..
자꾸 항문에 하려고 하길래 안된다고 하니까 갑자기 버럭버럭 화를 내더라구요..
내가 너 술집에 일하는거 거둬들여서 먹여살려 줬지않냐
니네 가족들 다 무슨 돈으로 먹고사냐
니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게 해주지 않냐
한달에 용돈 천만원씩이나 쳐 받아가면서 니가 하는일이 뭐냐
그러면 내가 기어이 밖에 나가서 다른 여자 항문에 쑤셔넣어야 되겠냐
....
갑자기 돌변한 태도와 막말에 자존심이 많이 상했지만
아주 틀린말은 아니기에.. 그리고 솔직히 인생 역전이라고 할정도로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었기에..
그럼 아프지 않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아프더군요.
하늘이 노래졌습니다.
출산의 고통이 이런것인가 생각하기도 했구요.
남편은 그저 대변이 왔다갔다 하는 정도라고 했지만..
부드러운 대변과는 하늘과 땅차이였습니다.
어쨌든..
그 뒤로도 저는 완전 약점을 잡혀 매번 항문을 내어주게 되었구요..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지라 어느정도 하다보니 저도 익숙해져서
남편이 요구하는 이것저것들을 다 들어주게 되었습니다.
용돈도 1200만원으로 올랐구요.
그렇게 결혼생활을 3년정도 유지하고 있는데..
다 좋은데 가끔 방구가 컨트롤이 안되는거 빼곤 괜찮았습니다.
저희 부부의 잠자리는 몇글자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욕설, 폭력, 강간, 노예
전혀 제 취향은 아니에요. 그래도 한달에 통장에 꽂히는 돈을 생각하면서
꾹 꾹 참았습니다. 그래야 저희 가족들도 풍요롭게 살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임신하면 안건드릴거니까요..
그러던 어느날..
제가 오랄을 해주다가 상처를 내고 말았습니다.
그전에도 종종 그런적은 있지만 그럴때마다 더 강도높은(?) 플레이로 사과를
대신 했었구요.
그런데 그날은 좀 심했습니다. 피가 약간 날 정도로 까졌(?)으니까요..
중간에 흐름이 깨지고
다음날 아침에 남편이 얘기 하더라구요.
이빨때문에 많이 참았다고.. 이빨좀 빼면 안되겠냐고..
말도 안되는 소리였지만.. 남편은 저에게 솔깃한 제안을 했습니다.
이빨 다 뽑고 오면 틀니 맞춰주고 용돈 한달에 2천만원으로 올려주겠다고.......
그 뒤로도 몇번 잠자리를 했었지만 이빨때문인지.. 필요 이상으로 조심하게 되고
관계 내내 화만 내더라구요.
그러다가 하루는 저희 엄마가 건강 검진을 했는데 장에서 혹이 발견됐다는 겁니다.
제대로된 보험도 들어 놓은것이 없어서 수술비가 만만치 않았구요.
그 얘기를 남편한테 하니..
제가 이빨만 뽑고 오면 엄마 수술비에 저희 아빠 자동차에 하고싶은거 다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인생 뭐 별거 있어? 내가 이빨만 뽑으면 세상 만사가 다 편해지는데..
그깟 이빨.... 없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틀니 끼고 밥먹으면 되니까..
충치 걱정 사라지니까 오히려 득일수도 있겠다 생각 했습니다.
치과에 가서 한번에 뽑을수 있는 이 갯수를 알려달라고 하니까
최대 4-6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선은 관계시 가장 많이 걸리적거리는 앞니 위아래로 4개를
(사실 제가 토끼 이빨입니다;;)
뽑아달라고 했죠. 의사는 안된다고 했지만 제가 생때를 쓰니 어쩔수 없이 뽑아 주었습니다.
이빨 뽑고 오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우선 한번 해보자고..
아니 나는 이빨 뽑고 마취 풀려서 아파 죽겠는데..
저는 당연히 흥분이 전혀 1도 안되었지만 남편은 일단은 흡족해 하면서
지갑에서 천만원짜리 수표 한장을 꺼내서 주더라구요.
그래 이거지..
그리고 다음 이빨은 언제 뽑을거냐고 묻길래 최대한 빨리 가서 뽑는다고 하고
사흘 뒤에 치과를 다시 방문해서 4개, 다시 사흘뒤에 가서 4개
총 12개를 뽑았습니다.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평소에는 임시로 맞춘 틀니를 끼고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엄마 생신날.. 일이 터졌습니다.
같이 밥을 먹다가 제 틀니까 빠진거에요.
어금니만 몇개 남은 제 모습을 친정 식구들이 보고는..
두드려 맞았냐 교통사고 났냐.. 어떻게 된 일인지 추궁했죠.
제 눈에서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구요..
있는 사실 그대로 이실직고 하고.. 그날로 친정집에 와있습니다.
아빠는 죽어도 그집에 안보낸다고 역정을 내시구요.
남편은 이제 몇개 안남았다면서 더 뽑으면 사진에 있는돈 모두 주겠다고
계속 문자가 오구요...
솔직히 마음이 흔들리는것도 사실입니다.
여기서 제가 묻고싶은건..
저 돈이 많을까요 아니면 이혼시 위자료가 많을까요?
자식이 없고 제가 결혼후 직업을 가지지 않아서 위자료를 많이 받을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아는 변호사 오빠는 무조건 하라고 재산 절반 가져올수 있다고 하고..
아니면 이빨 다 뽑고 다시 들어가서 저 돈을 가져야 할지..
p.s: 약속은 꼭 지키는 사람입니다.
악플 사절이구요.
부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