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생일축하한단한마디 제대로안해준 남친

1233 |2017.10.06 12:48
조회 884 |추천 0

안녕하세요
지금 마음도 뒤죽박죽 싱숭생숭하고 말도 오락가락하니 문맥이 이상해도 봐주세여.....

어제가 제생일이었어요
나이가 드니 솔직이 생일이라는 개념이 크게 와닿지않더라구요
그런데 몇년만에 생일을 남자친구라는 존재와 같이보내는 날이 왔더라구요
썸을타다가도 이상하게 생일 한달전이면 쫑나든 뭐든 항상 혼자였죠..ㅋㅋ징크스인가봄...
어쨋든 어제 생일이고 쉬는날이고 남친이랑 하루종일 같이있었는데 어찌 생일축하한단 말한마디안건네거라구요
하다못해 카톡으로도...ㅋㅋㅋㅋㅋ
괜히 부담주는것같아서 딱히 뭐라하진않으면서도
설마설마 하면서 매순간을 서프라이즈가있는건가?하면서기대를했는데 ..ㅋㅋ기대한 제자신이 정말 병신같을만큼ㅋㅋ 반전은없었습니다

오후에 친한언니네 부부랑 저녁낚시를 하기로해서 방파제쪽으로갔는데 언니네보다 일찍도착해서
해변길 산책을하고있었는데 근처에서 꼬맹이들이 폭죽놀이를 하더라구요
얼마나 사왔는지 몇분을 펑펑하고있어서
꽤오래하네~했더니
왠줄아냐며 ㅋㅋㅋ 자기생일이라서 축하해주려고 터트리는거라며 그러더라구요
그말을듣고 참은 서운함이 갑자기 확올라오ㅏ서
니는 내생일인걸 알았으면서 선물이나 케잌은 바라지도않는다고 적어도 축하한단말한마디안하냐고했더니
선물도못챙기고 미안해서 말못했다더라구요
그러면서 생일축하한다고하는데
무슨 엎드려절받기도아니고.. 변명하는모습 보면 짜증날거같아서 그냥 입을다물고잇다가 언니네와서 낚시하고 라면먹고 커피한잔하고 집으로왔어요
집에 내려주면서 생일못챙겨줘서 미안하다더라구요
그말들으니 또 화가나고 서운하고 막그래서
됐다고 그만큼 니가 내에대한 생각이 전혀없엇던게아니냐고 하고 돌려보냈어요
그러고 카톡이와서 집도착했다고
생일못챙겨준거 서운해하는거안다고 그서운함 잊을수있게 지가 더잘하겟대요
이런 사소한것하나 말한마디 한번 제대로못해주는데 멀잊을수있게 잘하겟냐고
너에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내일 기분풀리면연락할게 하고 말았어요
답장와서 미안하다하고..변명할것도없고 뭐어쩌구저쩌구 보내놨는데
ㅋㅋㅋㅋ제가답장안하니 이때까지도 연락이없네요

만난지 얼마안됐지만
결혼전제로 만나다보니 내일 추석인사겸
남친집에 초대를 받아서 가기로했는데 지금이런 기분과 심정으로 가야되는건지모르겠네요

어른들이 초대를한거라 전날갑자기 안간다하는것도 실례일것같고....하
짜증나고 어ㅉㅣ해야될지모르겠습니다

주위사람들은 남친이뭐해주더냐 맛잇는거많이먹었냐 그러는데 ㅋㅋㅋㅋㄱㄱ정작 축하한단한마디도겨우받았다하니 남보다못하다며.. ㅋㅋ 더비참해지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