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죄송해요
오늘 동생이 일하는 가게에 동생 데리러 왔다가 제목처럼 갑질계의 꿈나무를 보았습니다
동생이 일하는 가게가 커피와 여러 분식을 파는 매장인데 분식 메뉴중에 핫도그가 있습니다
미취학으로 보이는 남자아이 둘이 핫도그를 소리지르며 가게로 뛰어오드라구요
뒤이어 부모도 가게로 들어와서 핫도그를 주문하고 조리를 기다리는데
아이 둘이 매장안으로 들어와서 하는 말이 참....
동생이 일하는 가게는 핫도그 소스와 시즈닝 가루 포함하여 10가지 정도 됩니다
그렇다 보니 일일이 물어보고 발라주고 하면 너무 오래걸려 아예 소스바를 입구쪽에 따로 만들어 놨어요
그걸보고 미취학으로 보이는 애가
"여긴 왜 이걸 따로 빼놔?
손님이 뿌려달라면 당연히 자기들이 해야지"
이러더군요
그리고 매장 테이블에 앉아서 자기 형제랑 신나게 떠들더라구요
엄청 크게 떠드는데 제가 주의를 줄까 싶었는데
동생이 일하는 가게라 제가 주의주고 엄마랑 싸우면 동생한테 피해가 갈까봐 결국 아무말도 못했어요
그래도 대충 눈치라두 주자 싶어서 부모쪽이랑 애들쪽 번갈아 가면서 힐끔 힐끔 보는데
부모들이 아예 애들쪽을 보지도 않더라구요
애들이 저런 갑질발언하는데 깜짝놀랐고 부모가 애들 케어도 안하는거 보고 너무 답답해져 글 좀 써봤어요